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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교사 특채' 김석준 부산교육감, 1심서 징역형 '집유'
재판부 "김 교육감 지시한 특별 채용, 공개 전형으로 보기 어려워"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로 해직된 교사를 특별 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1심에서 징역형인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부산지법 형사3단독(심재남 부장판사)은 12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석준 교육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16~17대 부산교육감으로
강지원 기자(=부산)
2025.12.12 15:17:22
'해직교사 특별채용 지시 혐의'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오늘 1심 선고
전교조 통일학교 해직교사 특채 지시 의혹…금고형 선고시 교육감직 상실 가능성
부산지방법원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에 대한 1심 선고가 열린다. 12일 오후 예정 중인 이번 선고는 김 교육감이 지난 2018년 전교조 통일학교 해직 교사 4명을 특별채용 대상으로 특정하고 공개경쟁 절차를 가장해 채용을 지시했다는 혐의가 핵심이다. 검찰은 김 교육감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으며 재판부 판단에 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
윤여욱 기자(=부산)
2025.12.12 13:32:02
부산시, 형제복지원 배상 넘어 '일상 회복'까지 지원 … 국가책임 체계는 여전히 공백
피해자 지정병원 대폭 확대·치유 프로그램 강화… 최대 3조원 배상 전망 속 정부·지자체 분담 구조 공방 지속
부산시가 형제복지원 피해자를 대상으로 의료·생활·심리 지원을 크게 확대하면서 일상회복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국가폭력 사건의 배상 책임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부담하도록 한 현 체계에 대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어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부산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피해자 지정 병원을 기존 9곳에서 23곳으로 늘리고
2025.12.12 13:31:10
전재수 사퇴하자 변성완 해수부장관 추천위원회?…민주당 부산 '점입가경'
부산 강서구 일부 선출직, 변성완 해수부 장관 추천위원회 꾸려
통일교의 금품수수 의혹에 휘말린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한 가운데 채 몇시간 만에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의 해양수산부 장관 추천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지역 내에서 나타났다. '변성완 해수부 장관 국민추천위원회 준비위'는 11일 오전 성명을 내고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원대한 꿈은 결코 중단할 수 없다"면서 변성완 시당위원장을
2025.12.11 18:08:31
전재수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 시계 찬 적도 없어" 의혹 정면 반박
"통일교 행사 참석 의혹에 당일 부산 북구 성당에 있었다"
통일교의 행사에 참석하고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의 행사 당일 지역구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재수 장관은 11일 <프레시안>과의 통화에서 "통일교에서 행사에 참석했다고 주장한 당일 일정을 확인해보니 같은 시간에 지역구의 성당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에 따르면
2025.12.11 16:52:39
울산 남구만 공작물 해체 신고조례 부재 "예견된 후진 행정이 참사 키웠다"
울산 5개 구·군 중 유일하게 조례 미비…폭파 공법 사용 현장도 사실상 무방비
울산 동서발전 화력발전소 5호기 붕괴 사고를 둘러싸고 남구청의 안전관리 부실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공작물 해체 신고·감리 조례'가 울산 5개 구·군 중 남구에만 존재하지 않았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기 때문이다. 울산의 중구·동구·북구·울주군은 모두 '건축물 관리 조례' 또는 별도 조례를 통해 공작물 해체 시 사전 신고·감리 의무
윤여욱 기자(=울산)
2025.12.11 12:17:54
부산시, 르노코리아와 미래차 협력 강화 나선다
'오로라2' 등 신차 개발 프로젝트 정상 추진 재확인
부산시가 미래차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르노코리아와 협력을 강화한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11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와 면담을 갖고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 시장과 니콜라 대표는 르노코리아 주요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 의지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의 속도와 범위를 더
2025.12.11 12:16:00
부산시, 세계 8위 스마트도시 '우뚝'
서울·도쿄 제치고 아시아 2위 랭크인…작년보다 글로벌 순위 4계단↑
부산시가 세계 8위의 스마트도시로 선정되며 디지털 전환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는 전년 12위에서 4계단 오른 순위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센터지수를 발표하는 영국 지옌사는 부산을 스마트센터지수 8위에 선정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스마트센터지수는 OECD, 세계은행 등 다양한 국제기관과 단체가 발표하는 134종의
2025.12.11 09:41:56
BNK금융 차기 회장에 빈대인 현 회장 내정
PF 리스크·지역 경기 침체 속 경영 안정성 우선… 해수부 이전 이후 지역 금융 역할도 주요 판단 기준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빈대인 현 BNK금융지주 회장이 사실상 연임을 확정지었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심층면접과 표결을 거쳐 빈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으며 이사회가 이를 그대로 의결했다. 지난 9일 BNK금융 이사회는 "지역 경기 침체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여파가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에서 경영 연속성과 조직
2025.12.11 09:41:20
김대식,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논란 직격 "내부 갈등 멈춰야"
"선택과 집중 필요한 시기…한동훈 전 대표 옹호는 아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의 가족이 연루됐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상구)이 "내부 갈등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대식 의원은 10일 오전 자신의 SNS에 "국민의 힘은 국민의 신뢰에서 나온다. 지금은 내부 갈등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대여 전선에 단합할 때"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김 의원은
2025.12.10 16:3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