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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참지 못하고 수발들던 아버지 둔기로 친 아들...항소심서 감형
1심 존속살해 혐의로 징역 3년6개월 선고, 2심은 특수상해죄만 인정해 집행유예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의 잦은 심부름에 화가 나 둔기로 머리를 내리친 아들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풀려났다. 부산고법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36) 씨에게 원심 징역 3년 6개월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 31일 오전 8시 15분쯤 부산 영도구 한
박호경 기자(=부산)
2023.09.08 11:19:35
"피해자와 합의" 10대 여학생 성폭행한 라이베리아 공무원 항소심서 감형
1심 징역 9년 파기하고 5년 선고...재판부 "죄질 좋지 않지만 합의, 반성 등 고려"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이 피해자와 합의하면서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부산고법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유사강간, 강제추행)과 공동감금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라이베리아 공무원 50대 A 씨와 30대 B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5년을
2023.09.07 16:42:28
부산 찾은 국힘 지도부 "尹정부 국정과제 무조건 반대 심보 안 돼"
민주당에 '산업은행 부산 이전' 법안 정기국회 통과 압박...지역균형발전 강조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지도부가 부산으로 출동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정기국회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히면서 더불어민주당에 연내 법안 처리 압박에 나섰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부산지역 국회의원들, 박형준 부산시장 등은 7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 금융 경쟁력 제고 대책 마련을 위한
2023.09.07 16:35:38
살인미수 피의자에 사적 면회 허용한 경찰 간부 대기발령
접견 신청 절차 밟지 않고 출감시켜...부산경찰청, 직권남용 혐의로 감찰 조사
정식 절차를 밟지 않은 채 살인미수 피의자에게 사적 면회를 허용한 경찰 간부가 대기발령 조처됐다. 7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경찰서 소속 A 경정에 대해 6일 자로 대기 발령 조처를 내리고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 A 경정은 지난달 자신의 근무지인 해운대서 유치장에 입감된 피의자 B 씨를 출감시켜 지인과 면회를 허용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홍민지 기자(=부산)
2023.09.07 14:36:55
도박사이트에 거래되는 불법 자금 관리·세탁...4000억원 수수료 챙긴 일당
총책·모집책 포함 101명 무더기 검거...범죄 수익으로 고급 스포츠카 구입하며 호화 생활
불법 도박 사이트에 거래되는 도박 자금을 관리해주며 대가로 수천억원 상당의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도박개장, 범죄단체조직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총책 A(20대)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9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 씨 등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64개 불법
2023.09.07 14:36:36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부산행...2030엑스포 유치 지원 나서
준비현황 브리핑 청취하고 현장 최고위도 진행, 남은 80여일 총력 지원 약속
국민의힘 지도부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최고위원회의까지 열면서 유치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는 7일 오전 부산엑스포 유치 예정지인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방문해 유치 준비현황 브리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엑스포
2023.09.07 14:35:37
해운대해수욕장서 파도에 휩쓸려 60대 남성 사망
지난달 31일 폐장해 안전 요원 없어...부산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돼 주의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려 6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34분쯤 A 씨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해경과 소방은 현장 수색에 나섰고 A 씨는 의식불명 상태에서 발견됐다. 곧바로 A 씨는 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당시 A 씨는 일행과 함께 바다
2023.09.07 10:55:22
부산시, 시립아동병원 건립 위한 타당성 용역 실시
부산 실정 맞는 최적 방안 도출 계획, 아동 의료서비스 확대 기대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시립아동병원’ 건립사업이 첫발을 뗐다. 부산시는 7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아동병원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립아동병원은 아동의 생애주기에 맞는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료 기반시설(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2023.09.07 10:55:07
공동공갈 전과 3범 20대, 유흥비 마련하려 또 범행 '징역 3년'
김해서 부산진구까지 넘어와 10대 남성 돈 뺏아...재판부 "재범 우려 높다"
누범기간에도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또다시 공갈 협박으로 수십만원을 뜯어낸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11단독 정순열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재범, 공동체포) 등 혐의로 기소된 A(29) 씨에게 징역 3년에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 8일 지인과 함께 김해
2023.09.06 17:43:00
알바 채용 빙자해 성범죄 저지른 30대...10대 피해자 결국 극단 선택
구인구직 사이트 통해 피해자에 접근...공범 2명도 함께 입건해 검찰송치
아르바이트 채용을 빙자해 10대 재수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피해자는 사건 이후 정신적 충격을 받아 결국 극단적 선택을 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성매매 알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30대)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공범인 변종 성매매 업소
2023.09.06 17: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