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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금지 소송 각하
시민단체 "대한민국 사법부가 또하나의 방류 보증서 제공한 격"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금지해달라며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제기한 소송을 법원이 기각했다. 부산지법 민사6부(남재현 부장판사)는 시민·환경단체 회원들이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을 상대로 제기한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금지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민단체 측의 변호를 맡은 법부법인 민심의 변영철 변호사는
홍민지 기자(=부산)
2023.08.17 14:04:19
잠든 여성 나체 사진 몰래 찍은뒤 유포 협박한 40대 '감방행'
성매매대금 요구하자 유포 협박, 재판부 "피해자 심각한 공포감 느껴"
잠든 여성의 나체 사진을 불법 촬영해 유포할 것처럼 협박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이대로 부장판사)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2)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3월 경북 의성군 한 모텔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피
홍민지 기자(=울산)
2023.08.17 14:04:08
부산 기장군 제조업체서 화재 발생...소방추산 8000만원 재산 피해
주민 2명 대피 유도, 인명 피해 없어...사무실 내부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
부산의 한 제품제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16일 오후 11시 23분쯤 부산 기장군에 소재한 제조업체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20여건 잇달아 접수됐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작업장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 2명을 대피시켰고 진화 작업 2시간 여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다. 이 불로 작업장 1개동이 전소되면서 소방 추산
2023.08.17 10:17:01
부산롯데타워 23년 만에 첫삽 뜬다...67층·340m 규모로 국내 세번째 높이
17일 착공 시작해 사업 추진 본격화, 박형준시장 "행정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20년 넘게 방치됐던 부산 롯데타워 건립사업이 오늘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부산시는 17일 오전 11시 부산 중구 중앙동 롯데타워 건축 현장에서 부산롯데타워 기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박형준 부산시장, 켄고 쿠마 건축가,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념사, 축사, 착공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될 예정
2023.08.17 10:16:40
"부산·울산 특화단지에 최대 10조원 대 민간 투자 진행된다"
산업부장관, 특화단지 방문해 현장 점검...신규 투자 논의로 지정 효과 가시화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와 울산 이차전지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민간 투자가 확정됐다. 이창양 산업부장관은 16일 단지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과 울산에 소재한 특화단지를 잇달아 방문했다. 먼저 확정된 투자를 기준으로 부산의 특화단지는 8000억원, 울산의 특화단지는 8조1억원으로 현재 논의 중인 추가 투자까지 성사되면 최대 10조
2023.08.16 17:57:08
부산~수서 SRT 노선 축소에 반발 확산..."효율성 역행하는 정책은 철회해야"
평일 운행 왕복 40회→35회 감축...시민단체, 수서행 KTX 운행 등의 대책 마련 요구
정부가 부산과 수서를 오가는 SRT 열차의 평일 운행을 축소하는 계획을 발표하자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부산참여연대, 부산녹색소비자연대, 녹색교통운동시민추진본부는 16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는 부산시민을 기만하는 부산~수서 SRT 노선 축소를 철회하라"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내달 1일부터 SRT 노선을
2023.08.16 15:24:37
"부산시청 폭파하겠다" 테러예고 이메일에 경찰 수색 나서
전국 관공서 등에 폭발물 설치 신고 잇달아...현재까지 특이사항 없어, 검문검색 강화
부산시청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당국이 합동순찰에 나섰다. 16일 부산시,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쯤 '전국 관공서, 대학 등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며 서울시로부터 112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메일에 언급된 장소에는 부산시청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형사 인력과 경찰 특공
2023.08.16 13:42:15
아파트 쓰레기 수거장에 영아 시신 유기한 10대 친모 검찰송치
사체유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부패 심해 정확한 사인 확인은 어려워
영아 시신을 유기한 10대 친모가 검찰에 넘겨졌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사체 유기 혐의로 A 양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 양은 지난 6월 울산 남구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 쓰레기통에 자신의 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발견 당시 영아의 무게는 800g, 크기는 50cm의 미숙아로 확인됐고 쓰레기 수거업체 직원이 발견해 112에 신고한
2023.08.16 13:41:29
부산시, 도시혁신 발전방안 모색하는 글로벌 포럼 개최
16~18일 이틀간 벡스코서 열려...학회·대학·공공기관 참석, 90여개 주제 발표 진행
도시 혁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도시혁신 글로벌 포럼, 부산'을 한국경영학회와 공동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37개 국내 학회와 대학, 공공기관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해 90여개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 포럼 첫날에는
2023.08.16 08:41:09
"술 취해 홧김에" 부산서 지인 흉기로 찌른 50대 검거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피해자 생명에 지장 없어
술에 취해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11시 7분쯤 부산 중구 부평동 한 음식점 인근에서 60대 남성 B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와 B 씨는 평소 알던 사이로 사건 당일 함께
2023.08.15 15:3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