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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가끔 구름 많은 날씨...낮더위로 강한 자외선 유의
기상청 "해상 근처에 바다 안개로 인한 안전사고 주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흐리다가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일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1도, 경남 19~22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8도, 울산 28도, 경남 27~3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
홍민지 기자(=부산)
2023.06.02 10:06:41
과외 중개 앱으로 만난 또래 여성 살해 뒤 훼손·유기한 20대 여성 신상 공개
범죄 수사물 접하며 "살인 충동 느껴" 진술, 내일 오전 검찰 송치 예정
과외 중개 앱을 통해 처음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20대 여성의 신상이 공개됐다. 부산에서 피의자 신상이 공개된 사례는 2015년 총기 탈취 사건 이후 두번째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참석자 7명의 의견을 토대로 정유정(23) 씨의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범죄의 중대성·잔인성
2023.06.01 17:12:27
3개월 전부터 '살인' 집중 검색...또래 여성 무참히 살해한 20대 "충동 느껴 범행"
신상정보 공개 여부 1일 오후 발표 예정, 피의자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검찰 송치
또래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무참히 훼손하고 유기까지 한 20대 피의자가 살인에 대한 충동을 느껴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 1일 부산경찰청,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된 A(23) 씨를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A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는 이날 오후쯤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 범죄 수사 프로그램에 관
2023.06.01 14:45:40
부산 아난티 빌라쥬드 공사장서 화재 발생...작업자 7명 연기 흡입 '병원 이송'
한때 60여명 대피 소동 빚어지기도, 소방당국 "화재 원인·피해 규모 조사 예정"
부산의 한 리조트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1일 오전 8시 50분쯤 부산 기장군 아난티 빌라쥬드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이 불은 1시간 40분만에 완전히 꺼졌지만 작업자 8명이 연기를 흡입해 이 중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당시 일부 작업자 60여명이 옥상으로 대피했고
2023.06.01 11:35:28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고인에 성범죄 혐의 추가...검찰 징역 35년 구형
항소심 과정서 DNA 재감정 결과 범행 드러나, 피해자도 진술에 참석하며 엄벌 촉구
지난해 부산에서 20대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에서 성범죄 혐의가 새롭게 추가되며 중형이 구형됐다. 부산고법 형사2-1부(최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지난 5월 31일 오후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 A(30대) 씨에게 징역 35년과 위치추적 장치부착·보호관찰명령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이 DNA 재감정을 통해 피
박호경 기자(=부산)
2023.06.01 11:34:42
부산 코로나19 누계 확진자 187만명 돌파
1일 신규 확진자만 1662명, 재택치료자는 6000명대로 증가
부산의 코로나19 누계 확진자가 187만명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62명(누계 187만4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추가되지 않으면서 누계 2835명을 유지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5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35.7%다. 재택치료자는 6046명으로 집계됐다.
2023.06.01 11:00:00
부산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적극 시행한다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무이자 대출 지원 및 지원센터 확대 운영
전세사기 대책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부산시도 각종 지원 대책을 확대한다. 부산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대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부산시 전세사기 피해지원에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특별법은 최우선 변제금을 받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최대 10년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주택 구입
2023.06.01 09:31:14
또래 여성 살해후 시신 유기한 20대 피의자 오늘 신상공개 결정한다
부산경찰청, 신상정보 공개심의위 개최 예정...시간·장소·명단 등은 비공개
또래 여성을 살해한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20대 여성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가 오늘 결정된다. 부산경찰청은 1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된 A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논의한다. 현행법상 경찰은 피해가 중대하고 범죄가 소명된다면 공공의 이익을 고려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 위원회의 개최 시간, 장소, 명단 등은 공
2023.06.01 09:30:52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절대 안 돼" 부산지역 야권 반발 확산
민주당은 대규모 규탄집회 예고...정의·진보당도 기자회견 등 통해 반대 입장 전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부산에서 탈핵, 시민단체에 이어 정치권도 반대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31일 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오는 6월 3일 부산 서면에서 이재명 당 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한 대규모 규탄집회가 열린다. 이날 이재명 당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까지 부산으로 총출동할 예정으로 피해 직접 당사
2023.05.31 16:40:08
'성착취물 제작 혐의' 前 롯데 투수 서준원 "미성년자인지 몰랐다"
용돈줄 것처럼 신체 일부 사진 찍어 전송 요구...변호인측 공판 비공개 요청에 재판부 불허
신체 일부를 촬영해 사진을 보내도록 요구하고 성착취물을 제작한 프로야구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23) 씨가 피해자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부산지법 형사5부(장기석 부장판사)는 31일 오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기소된 서 씨의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서 씨는 검은 양복
2023.05.31 15: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