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8분쯤 기장군 철마면 일대 도로를 운행 중이던 카니발 차량에서 불이나 30분만에 진화됐다.
당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4명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주변 산으로 번지면서 임야 165㎡가 소실됐다.
또한 차량도 모두 불에 타 소방 추산 7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차량이 갓길에 빠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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