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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일일산타'로 민생돌봄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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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일일산타'로 민생돌봄 현장 방문

아동양육·한부모가족복지시설 방문...돌봄 정책 지원 당부

성탄절을 앞두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아동양육시설과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원을 약속한다.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성탄절을 앞둔 24일 오후 2시 30분 아동양육시설과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하며 연말연시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시

먼저 박 시장은 '일일산타'가 돼 아동양육시설인 '파랑새아이들집(영도구 소재)'을 방문한다. 아이들에게 직접 성탄절 선물을 전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활환경 시설 등을 둘러본 후 부산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돌봄과 자립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박 시장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청학모자원(영도구 소재)'을 찾아,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생활 여건을 보장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되는지 직접 살펴본다.

이 자리에서 한부모가족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육아 등 각종 애로사항과 시의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에 대해 논의한 후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도 함께 수렴한다.

박 시장은 “연말연시는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기다. 촘촘하고 빈틈없는 민생돌봄을 통해 시민들이 더 큰 행복과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단순한 일회성을 넘어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봉사·기부 등 지역사회의 온정이 부산 곳곳으로 퍼져나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협력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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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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