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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 남성 보복 암시에 법무부 '관리 강화'
최근 보복성 발언 알려지자 대책 마련...재판 확정되면 멀리 떨어진 교정시설로 이동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 남성이 피해자를 향해 "출소 후 보복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자 법무부가 해당 남성에 대한 관리 강화 방침을 발표했다. 법무부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구치소에 수용 중인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고인에 대해 대구지방교정청 특별사법경찰대에서 출소 후 피해자 보복 발언 등 보도 내용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박호경 기자(=부산)
2023.06.09 19:30:50
부산시-국민의힘, 산업은행 이전 등 현안 해결에 소통 강화
지역 국회의원 참석한 정책 간담회 개최...숙원사업 해결 등 논의
부산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한국산업은행 이전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국민의힘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부산시는 9일 오후 4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등 시정 현안 해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부산시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2023.06.09 17:43:01
대학교 화장실 들어가 여학생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 검거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현행포 체포...경찰, 디지털 포렌식 의뢰해 여죄 조사
대학교 화장실에 들어가 여학생을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2시 20분쯤 울산 한 대학교 여자 화장실 안에서 여학생들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해당 학교의 학생인
홍민지 기자(=울산)
2023.06.09 15:35:29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주거침입죄로 벌금형도 받아
같은 혐의로 출소 9일 만에 동일 범행...돌려차기 사건 항소심 12일 선고
지난해 부산에서 20대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 남성이 지난달 주거침입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1단독(정순열 판사)은 지난달 17일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3월 12일 오전 1시쯤 부산 부산진구
2023.06.09 15:35:10
"말다툼하다 홧김에" 부산역서 지인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평소 갈등 겪어온 것으로 알려져…동부서, 살인·상해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할 예정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살인, 상해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8시 40분쯤 부산역 인근에서 50대 남성 B 씨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곧바로 B 씨는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했다. 당시 이들을 말
홍민지 기자(=부산)
2023.06.09 10:07:00
부산·울산 구름 많다 차차 맑아져...낮기온 30도 내외 안팎 더위
기상청 "한낮 기온 30도 내외 올라 더워, 야외 활동시 건강관리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겠고 당분간 기온이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9일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1도, 울산 22도, 경남 19~22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8도, 경남 25~32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
2023.06.09 10:05:33
부산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추가 개소
현재 총 4곳 운영...소규모 복지시설 대상으로 급식관리 지원
소규모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급식관리를 지원하는 시설이 추가로 문을 연다. 부산시는 오는 7월 1일 부산진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총 3곳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부산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추가로 선정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2023.06.09 10:05:18
주택가·야산서 '마약류 양귀비' 경작한 밀경사범 잇따라 적발
5~6월 개화기 맞아 신고 다수 접수, 부산경찰 "형사처벌 대상돼 각별한 주의 당부"
도심 주택가나 야산에서 마약류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주민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마약류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양귀비를 몰래 경작한 135명을 적발하고 양귀비 3028주를 압수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양귀비 밀경작 신고는 104건으로 전체 마약류 관련 신고 387건의 26.9%를 차지한 것으로 집
2023.06.08 15:15:13
정유정 사이코패스 검사결과는?…연쇄살인범 강호순보다 높은 수치
'27점 이상' 정상 범위 넘어 점수는 비공개, 이번주 중으로 검찰에 최종 결과 제출 예정
과외 중개 앱을 통해 처음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정유정의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수치가 정상 범주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프레시안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경찰이 정유정(23)을 상대로 실시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PCL-R) 결과 27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연쇄 살인범 강호순보다 높은 수치다. 강호순
2023.06.08 12:45:47
부산지검, 성폭행 허위 고소 등 무고 사례 12명 적발
올해 1~5월 동안에만 12명 재판행...1년간 상호간 분쟁 사례도 확인
합의하에도 상대방을 성폭행범으로 만드는 등 무고 사례들이 올해 상반기에 12명이 적발됐다. 부산지검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무고사범 12명 중 1명을 구속 기소하고 1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무고는 고의로 허위사실을 수사기관에 신고해 죄가 없는 사람을 처벌받게 하는 등 국가 사법질서의 근간을 뒤흔들고 ‘수사나 재판’을 받게 된 피무고자는
2023.06.08 11:2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