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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더 나은 울산의 미래 향해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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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더 나은 울산의 미래 향해 나아가겠다"

2025년 신년사 통해 '꿈의 도시 울산' 완성 위한 시정운영 약속

김두겸 울산시장이 2024년을 울산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열어갈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도 흔들림 없이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더 나은 울산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김 시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도 울산은 성장의 고삐를 놓치지 않고 산업과 문화, 시민생활이 모두 풍요로운 ‘꿈의 도시 울산’을 완성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울산체육공원 일대 그린벨트 해제, 23조원 기업 투자유치,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울산공업축제 부활 등을 성과로 꼽으며 "주력산업과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국가산단 확장을 본격화해 신규 투자유치에도 계속해서 힘을 쏟겠다"라고 의지도 전했다.

김 시장은 "우리시는 지난해 높이 비상하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았고,올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용과 뱀이 하늘을 나는 듯 활기찬 ‘용사비등’(龍蛇飛騰)의 기운으로 울산의 희망을 키워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시

아래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국가적으로 순탄하지 않았지만

울산의 무한한 잠재력을 다시 일깨워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초석을 다진 시간이었습니다.

지방시대 특구를 완성하며 울산 발전의 핵심 틀을 구체화하였고, 울산체육공원 일대의 그린벨트 해제로

스포츠·레저 개발은 물론 남은 그린벨트 사업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업 맞춤형 전략적 지원 활동을 통해23조원 이상의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였습니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성공하였고, 울산공업축제의 화려한 부활로 울산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새해에도 울산은 성장의 고삐를 놓치지 않고,

산업과 문화, 시민생활이 모두 풍요로운 ‘꿈의 도시 울산’을 완성해 갈 것입니다.

주력산업과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국가산단 확장을 본격화해

신규 투자유치에도 계속해서 힘을 쏟겠습니다.

태화강국가정원의 관광 명소화와 도시 곳곳에 활력을 더하는 스포츠 기반 조성으로 다채롭고 매력적인 U잼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도시 조성 등

시민이 보다 행복하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생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시는 지난해 높이 비상하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았고,올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용과 뱀이 하늘을 나는 듯 활기찬 ‘용사비등’(龍蛇飛騰)의 기운으로 울산의 희망을 키워 나가고자 합니다.

올해도 흔들림 없이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더 나은 울산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울산 시민 모두의 기원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울산광역시장 김두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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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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