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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해돋이 보러온 60대 심정지...해경이 신속한 CPR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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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해돋이 보러온 60대 심정지...해경이 신속한 CPR로 구조

울산해경, 방어진 남방파제 일대서 긴급 구조..."시민 안전 위해 최선 다할 것"

새해 첫날 일출을 보러 왔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20분쯤 울산 동구 방어진 남방파제 일대에서 A(60)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주변을 순찰 중이던 해경은 즉시 A 씨의 상태를 살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5분 가량 응급 처치 끝에 A 씨는 서서히 의식을 되찾았고 이후 119 구급대에 인계 조치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 관계자는 "울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긴급 구조 현장. ⓒ울산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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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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