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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똑바로 안하냐?" 울산서 여중고생 무차별 폭행한 20대들
강제로 담배까지 피우게해, 폭행·강요·감금 혐의로 입건해 조사후 신병처리 검토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10대 중고생을 무차별 폭행한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폭행, 강요, 감금 혐의로 A(20대·여) 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 4일 오후 9시 50분쯤 울산 울주군 한 건물 지하 계단에서 중학생 B 양과 고등학생 C 양을 불러 강제로 담배를 피우게 하거나 얼굴
홍민지 기자(=울산)
2023.06.12 15:14:24
필로폰 50kg 밀수입 조직 배후는 부산지역 조직폭력배 두목
검찰 올해 2월 밀수범 검거 후 공범 최종 확인...165만명 동시 투약분 확산 차단
올해 2월 필로폰 약 50kg을 밀수입한 조직의 배후에 부산지역 조직폭력배들이 개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박성민 강력범죄수사부장검사)은 지난 2월 필로폰 약 50kg(시가 1657억원, 165만명 동시 투약분) 밀수조직의 배후를 추적한 결과 밀수자금을 제공하고 국내 유통을 담당한 부산지역 포력조직 A파 두목 B 씨 등 공범
박호경 기자(=부산)
2023.06.12 12:52:03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항소심 12일 선고...검찰은 35년 구형
항소심 과정서 성범죄 혐의 추가, DNA도 검출되며 신상공개 명령에도 관심
지난해 부산에서 20대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 선고가 12일 열린다. 1심과 달리 항소심에서는 가해자의 성폭행 정황이 드러나면서 검찰이 징역 35년을 구형한 가운데 재판부의 최종 결정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2-1부(최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부산법원종합청사 301호 법정에서
2023.06.12 10:20:05
"다 같이 죽자" 전처 도촬하고 장모에 협박문자 보낸 40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집유 2년 선고...재판부 "스토킹 횟수, 내용 봤을때 죄책 가볍지 않아"
다른 이성과 있는 전처를 몰래 촬영한 4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5단독은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7월 전처 B 씨가 거주하는 부산 지역의 집을 찾아가 다른 남성과 함께 나오는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등
2023.06.12 10:19:48
부산·울산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대기불안정 돌풍·번개·우박 주의
기상청 "시간당 20mm 이상으로 짧은 시간 강한 비, 안전 사고 각별히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2일은 대기가 불안정해 낮부터 밤사이에 5~40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2도, 경남 19~23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5도, 경남 26~30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
홍민지 기자(=부산)
2023.06.12 08:56:26
"부산 수돗물 흙·곰팡이 냄새 원인은 고도정수처리 시설 개선 때문"
예비라인도 없이 실시하다 결국 중단...일부 정수창 시설로는 정수 기능 부족해
부산지역 일부 수돗물에서 흙이나 곰팡이 냄새가 난 이유가 고도정수처리 시설 개선 과정에서 정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월 9일 오전 9시쯤 최초 접수된 이후 급격하게 증가했던 남구, 수영구, 북구 지역 냄새 민원의 원인인 지오스민 제거를 위해 고도정수처리공정을 가동한 결과 11일 기준 화명정수장에서 공급하는
2023.06.12 08:56:11
6월 민주항쟁 36주년 맞은 부산서 '尹정권 퇴진' 목소리
시민사회 등 80여개 단체 참여한 부산운동본부 활동 본격화...검찰 독재정권 비판
"6월 항쟁을 기억하고 독재정권의 불행한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군사독재 정권에서 검찰독재 정권으로 바뀌었을뿐 윤석열 정권 1년은 오히려 시대를 역행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 부산의 풀뿌리·종교·노동·시민단체·정당 등 80여개 단체가 참여한 '윤석열 퇴진 부산운동본부'는 지난 10일 오후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인근에서 6월 민주항쟁
2023.06.11 11:29:24
서병수 "여당이 민생 돌보고 尹정부 받쳐줘야 국정 제대로 돌아가"
최근 정당지지도 변화 미비에 쓴소리...당 지도부 자성 촉구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무력한 집단도 한가한 집단도 국민의힘이란다"며 "당은 민심을 모으고 전달하는 곳이다. 집권 여당이 민생을 돌보고 윤석열 정부를 받쳐줘야 국정도 제대로 돌아간다"고 당 지도부의 자성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집권당이 되고 몇 번째인지 헤아리기도 성가시지만 어쨌거나 당 지도부가 '새롭게
2023.06.11 11:25:32
"부산 수돗물서 흙·곰팡이 냄새 발생"...원인은 낙동강 남조류 증식
냄새유발 물질인 지오스민 검출, 되도록 끓여서 물 마실 것 당부
낙동강 남조류 증식으로 인해 부산의 일부 수돗물에서 흙냄새나 곰팡이 냄새가 나고 있어 수돗물은 끓여서 먹을 것이 당부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9일 오전부터 화명정수장 공급계통 수돗물에서 흙냄새 또는 곰팡이 냄새가 난다는 다수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해당지역 수돗물을 채수해 분석한 결과 화명계통 수돗물에서 냄새유발 물질인 지오
2023.06.10 10:39:54
연인과 싸우다 홧김에 목졸라 살해한 20대...4시간 20분만에 경찰에 자수
술 취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돼, 경찰 "살인혐의로 구속영장 신청할 예정"
연인과 싸우다 홧김에 목을 졸라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2시쯤 부산 강서구 명지동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 B 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B 씨와 함께 동거를 하던중 사건 당일 말다툼
2023.06.09 19:3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