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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실 학대사건 피해자 아영이, 또래 4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로 떠나
생후 닷새 만에 의식 불명, 인공호흡기로 지내오다 최근 뇌사...가해 간호사는 징역 6년 확정받아
신생아실에서 간호사 학대로 생후 닷새 만에 의식 불명에 빠졌던 아영 양이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3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유족에 따르면 2019년 10월부터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받던 아영(3세) 양이 지난 28일 부산양산대병원에서 사망선고를 받았다. 유족 측은 아영 양이 세상에 온 의미를 부여하고 싶고 아영 양으로 인해 다른 생명이 살아
홍민지 기자(=부산)
2023.06.30 12:09:42
"피해자에 보복하겠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독방 30일 처분
법무부, 관련 내용 알려지자 최고 징벌 실시...범죄 혐의 입증되면 송치 예정
부산 서면에서 20대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법무부로부터 금치 30일의 징벌 조치를 받았다. 법무부는 30일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A 씨에게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가장 무거운 금치 30일의 징벌조치를했다"고 밝혔다. 또한 범죄 혐의가 인정되는 부분에 대해 입건해 송
박호경 기자(=부산)
2023.06.30 10:11:53
부산·울산 밤까지 강하고 많은 비...예상강수량 50~100mm
기상청 "최근 많은 비로 지반 약해져 저지대 침수나 산사태 주의해야"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된 부산·울산에는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0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밤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됐고 예상강수량 50~100mm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4도, 울산 25도, 경남 23~25도 낮 최고기온은 산 26도, 울산 27도, 경남 24~28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
2023.06.30 10:10:28
'부산 양정 오피스텔 전세사기' 피해자 60명 정부 지원 대상 결정
특별법 시행 후 첫 지역 사례 선정...우선매수권 행사 등 지원
부산 양정동 오피스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됐다. 부산시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부산 양정동 오피스텔 집단피해자 60명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첫 결정 의결됐다고 30일 밝혔다. 양정동 오피스텔 건은 지난 5월 말에 피해 임차인들이 부산시로 ‘피해 건물이 6월 중순 제3회
2023.06.30 10:10:14
여고 훔쳐보며 음란행위한 50대...자습하던 학생에 발각돼 결국 덜미
범행현장에 CCTV 확인하려 들렸다 붙잡혀, 공연음란죄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
여자 고등학교 뒷산에서 교내 학생들을 훔쳐보며 음란행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공연음란죄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일 오후 12시쯤 부산 중구의 한 고등학교 뒷산에 올라가 교내를 훔쳐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당시 학교가 보이는 인근 야산에서
2023.06.29 20:19:16
'또래 여성 살해' 정유정, 사선변호인 선임...국민참여재판 '불희망'
최근 국선변호인 선정 취소하며 의사확인서 제출, 7월 14일 첫 공판준비기일 진행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23)이 사선변호인을 선임함과 동시에 국민참여재판도 희망하지 않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유정 측은 지난 28일 국선변호인 선정을 취소하고 새로운 사선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했다. 현행법상 구속 상태의 피고인의 경우 사선변호인이 선임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자동적으로 국선변호인이 선임되고 나중에 사선변호
2023.06.29 15:53:14
민주당 부산 "尹정부 균형발전 포기냐...2차 공공기관 이전 신속히해야"
국토부 기본계획 수립 연장에 비판 목소리, 대선 공약 이행 촉구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연기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포기냐"라고 비판을 제기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9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부는 균형발전을 포기했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고, 대통령의 말이 허언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
2023.06.29 15:52:34
하윤수 부산교육감 "학력신장 비롯한 교육정책 만족도 상승"
취임1주년 기자회견 부산교육 운영방향 발표...K-POP 고등학교·공립 대안학교 설립키로
학력 신장, 인성 교육 등의 주요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년간 부산교육 정책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29일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성과와 향후 추진할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취임 이후 학력 신장, 인성 교육을 비롯한 주요 공약사업을 추진해 취임 초기 62.9%였던 교육정책 만족
2023.06.29 14:27:03
'부산 스쿨존 초등생 사망사고' 첫 재판서 업체 대표 혐의 인정
무면허 상태서 지게차 조종, 다음달 공판서 피해자 유족측 증인 심문 열려
부산 스쿨존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 첫 재판이 열린 가운데 업체 대표를 포함한 피고인 4명 모두 혐의를 인정했다. 부산지법 형사17단독은 업무상과실치사,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망 제조업체 대표 A(70대) 등 4명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 공소 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월 28일 부산 영도구 청동초 인근 도로에서
2023.06.29 10:57:17
"전세사기·깡통전세는 사회적 재난이다"...부산도 대책 마련 움직임 본격화
시민사회대책위 결성, 피해자들 책임자 엄벌도 촉구 및 정부와 지자체에 대책 마련 요구
부산에서도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정부와 지자체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된다.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부산지역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29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는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사회적 재난이다"며 "부산시는 피해자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2023.06.29 10:5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