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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서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공원으로 돌진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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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서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공원으로 돌진한 20대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면허취소 수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설날 연휴 첫날 부산에서 20대 남성이 음주 운전을 하다 공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7시 50분쯤 부산 해운대구 일대 도로에서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공원에 설치된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이후 차량은 화단으로 넘어간 뒤에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해보니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 A 씨의 차량이 공원 시설물을 들이받고 멈춰서있다. ⓒ부산해운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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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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