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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른 길로 돌아가?" 택시 기사 무차별 폭행한 만취 승객 벌금형
피고인측 심신미약 주장했으나...법원 "폭력 범죄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있어"
평소 알던 길과 다른 곳으로 간다며 택시 기사를 폭행한 4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 이대로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3) 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 20일 오전 5시 4분쯤 울산 중구에 있는 도로에서 택시 기사 B(59) 씨를 여러 차례 폭행해 다치게한
홍민지 기자(=울산)
2023.07.05 10:33:40
2023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1차 라인업 'NCT127, 판타지 보이즈' 공개
올해 10월 21일과 22일 진행, 2차 출연도 곧 공개하며 많은 관심 당부
부산시는 오는 10월 21일~22일 진행될 '2023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1차 라인업을 5일 공개했다. 올해 원아페는 10월 21일 부산아시아드주경지장에서, 다음날에는 부산항 1부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23 원아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며 화려한 컴백을 예고한다. 부산의 다양한 케이(K)-컬쳐콘텐츠와 케이팝
박호경 기자(=부산)
2023.07.05 10:33:25
"집 주변 야산에 유기했다" 부산서도 영아 암매장 정황 드러나 수사 착수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친모 입건해 조사...4일 기준 출생 미신고 아동 19명 집계
부산에서도 출생 신고가 안된 이른바 유령 영아를 암매장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4일 부산경찰청과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군청에서 수사의뢰한 출생 미신고 아동과 관련해 친모 A(40대) 씨를 상대로 수사를 하고 있다. 현재 A 씨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2015년 2월 낳은 아이가 8일 만에 숨져 집
홍민지 기자(=부산)
2023.07.04 18:04:27
"바다는 일본만의 것이 아니다"...부산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목소리
정의당 전국순례투쟁단 정부에 반대 표명 촉구, 진보당도 수산업계 우려 표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 관련 보고서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정부에 방류 반대 입장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4일 오후 2시 부산 초량 일본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이 바라는 정부 여당이 할 일은 일일브리핑과 바닷물 먹방이 아니다"며 "일본 정부를 향해 후쿠시마 핵오염수의 안전
2023.07.04 18:04:14
술 취해 택시기사에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50대 남성
아무 이유 없이 얼굴 부위 가격...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2부 김종혁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7)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 13일 오후 5시 55분쯤 울산 남구 일대에서 택시 기사 B
2023.07.04 18:03:57
복합쇼핑몰 식당서 화재 발생...상가 이용객 20여명 대피소동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울산소방본부 "합동감식 진행할 예정"
복합쇼핑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상가를 이용하던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4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쯤 울산 북구 한 쇼핑몰 1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은 18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지만 상가 직원과 이용객 20명가량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3.07.04 18:02:18
방법용CCTV 납품업체에 수천만원 뇌물 받은 양산시청 공무원 '실형'
관련 부서 근무하며 8억 상당 계약 체결 해줘...재판부 "국민 신뢰 훼손한 중대 범죄"
방범용CCTV 등 납품계약 편의 제공을 대가로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양산시청 공무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최지경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산시청 공무원 A 씨에게 징역 4년에 벌금 8000만원, 추징금 4800만원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뇌물수수 혐의로 함께 기
2023.07.04 11:43:30
박형준 "부산을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도시로 만들겠다"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소 소회 밝혀...2030엑스포 등 현안 성과 기대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만들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일관되고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4일 오전 시청사에서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민선8기 부산시정은 박 시장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1년여간 혁신의 물결을 확
2023.07.04 11:41:58
부산·울산서 출생 미신고 영아 잇따라…대부분 베이비 박스에 유기
관할 경찰청 "영아 부모 상대로 조사중, 범죄 혐의점 발견시 정식수사"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미신고 영아에 대한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 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자체로부터 수사 의뢰된 출생 미신고 영아 8건 중 7건은 베이비 박스에 유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 의뢰 기준은 부모의 주소지 기준으로 배당됐고 현재 남부서 4건, 연제서 2건, 해운대 1건, 영도서 1건 등으로 파악됐다. 또한 울산에서
2023.07.04 11:41:39
국민의힘 부산 "법원, 산업은행 부산 이전 반대 가처분 기각...온당한 판단"
지난 2일 노조 제기한 가처분 모두 기각, 민주당에 산업은행법 개정 동참 촉구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반발한 노조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모두 기각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법원의 온당한 판단을 환영한다"고 발혔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3일 이주환 수석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서울남부지방법원은 2일 산업은행 노동조합이 본점 부산 이전에 반발해 제기한 가처분 신청 모두를 기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노조는 산업은행
2023.07.03 17:3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