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16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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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gksmf2423@naver.com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산불 진화 중 사고 헬기, 연식·조종사 탓 돌리기엔 문제 많아"
헬기 추락 사고에 대한 다양한 시각 '주목'
최근 잇따른 산불 현장 헬기 추락 사고로 항공기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헬기의 연식을 사고의 주 원인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무리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사고 이후 일각에서는 '30년 넘은 노후 헬기'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체 노후화에 초점을 맞췄지만 전문가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이런 해석이 일방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헬기는 항공안전
김하늘 기자(=전북)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시내버스 뒤쫓는 그 거리…전주시였다
90년대 서울로 변신한 '제작 비하인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영화 ‘기생충’ 촬영지이자 매년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도시’ 전주시가 이제는 드라마 제작자들에게도 사랑 받는 로케이션 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2023년과 2024년 동안 전주 진북광장, 팔달로, 충경
김하늘 기자(=전주)
'6·3 대선' 앞두고 전북경찰 총력 대응…24시간 선거범죄 감시 돌입
전북경찰청이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 선거운동 차단에 총력전을 예고했다. 선거일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전북경찰청은 9일부터 도내 16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선거범죄 대응 체제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사전담팀 129명을 꾸려 첩보 수집과 지역별 선거관
젊은 소리꾼들,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60분 완창' 도전한다
4월 30일까지 전국 공모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가 2025 전주세계소리축제 대표 청년 판소리 프로그램 ‘청춘예찬 젊은판소리’에 참여할 차세대 판소리 유망주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는 판소리 다섯바탕(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적벽가, 수궁가) 각 바탕별로 1명씩 총 5명 소리꾼을 선정한다. 선정된 이들은 축제 기간 중 무대에 올라 60분간 한바탕을 완창한다. 무대는 판소리 해설
전주시향, 브루크너에서 쇼팽까지…시민 위한 클래식 프리뷰
11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인 ‘2025 교향악축제’에 앞서 전주시립교향악단이 본 무대에서 연주할 프로그램을 전주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인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이 11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273회 정기연주회-2025 교향악축제 프리뷰’를 연다. 이 공연은 13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교향악축제의 사전 공개 무대로 글라주노
청년 줄어든 전주시, 511억 들여 '청년의 도시'로…67개 지원 사업 발표
일자리와 주거에 집중
청년 인구가 3년 새 1만8000여 명 줄어든 전주시가 이를 반전시키기 위해 청년 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전주시 청년 인구는 17만97명으로 전체 인구의 26.8% 수준이다. 이는 2021년 18만8470명(28.6%)에 비해 약 1만8000명 감소한 수치다. 시는 청년 감소의 원인으로 고금리·고물가와 더불
같은 자리서 9일 만에 또 산불…공무원·소방 초동 진압 성공
순창 쌍치면서 발생 2시간여 진화…최영일 순창군수 현장 지휘 돋보여
건조한 날씨 속 잇달아 발생한 산불에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두 번 연속 신속한 진화를 이뤄냈다. 4일 오후 2시 25분께 순창군 쌍치면 용전리 산 14번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달 26일 같은 지역에서 담뱃불로 인한 산불이 발생한 지 불과 9일 만이다. 순창군은 발생 2시간 10분 만인 오후 4시 35분 주불을 완전히 껐고 1분 뒤인 4시 36분
김하늘 기자(=순창)
“대통령 파면은 민주주의 회복의 첫걸음”…우범기 전주시장, 공직기강 다잡기 돌입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이 내려진 직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회복과 시민 안전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발표된 직후 시청 8층 재난상황실에서 실·국장 및 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헌재의 이번 결정은 비상계엄으로 후퇴했던 대한민국
고속도로 봄철 졸음운전 사고 급증…2분기 63% '껑충'
전북경찰, 졸음운전 합동 캠페인
날이 풀리는 봄철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에 의한 교통사고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 간 평균 1분기(1~3월)에 비해 2분기(4~6월) 사고 건수가 약 63% 증가했으며 특히 기온이 오르는 3월 이후 5월까지 사고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이에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2지구대는 4일 군산휴게소(서울 방향)에서 봄 행락철을 앞두고 졸음운
일제강점기 쌀 수탈 경로였던 '만경강 철교' 역사문화공간으로 새단장
1928년 일제강점기 시절 건립돼 전주와 완주를 가로지르며 호남평야의 쌀을 일본으로 실어나르던 만경강 철교가 역사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완주군과 함께 폐철교로 남아 있던 옛 만경강 철교를 활용해 '완주·전주 상생 철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시와 완주군, 전북자치도가 2023년 12월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