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0일 2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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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gksmf2423@naver.com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에 철새 이동경로 평가 빠져있어 취소 돼야"
서울행정법원,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소송 8차 변론 종결…9.11일 선고예정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의 조류충돌 위험과 항공법 위반 가능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0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소송 8차 변론 직후 국민소송인단과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은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신공항은 조류충돌 위험을 외면하고 항공안전 확보 의무를 위반했다"며 재판부에 기본계획 취소청구 인용을 촉구했다
김하늘 기자(=전북)
전주 기찻길 굴다리서 10대 학생 투신 시도…무사히 구조
전북 전주의 한 기찻길 교량 위에서 투신 시도를 하려던 10대 학생이 구조됐다. 1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화정중학교 인근 기찻길 교량 난간에 남학생 A씨(18)가 앉아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 인력 20여 명이 출동했으며 교량 난간에 앉아 있는 A씨의 안전을 확보한 뒤 로프를 이
“2시간 작업 20분 휴식 보장하라”…민주노총 전북본부 '폭염휴식권 의무화' 촉구
온열질환으로 쓰러지는 노동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시간 작업 후 20분 휴식' 보장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소극적 태도에 노동 현장을 지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북지역본부는 9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노동자 발생 방지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해 인구 대비 산재
전주 덕진동서 30년 봉사해온 정형덕씨, 노부부 자녀가 경찰에 알린 사연
전북 전주시 덕진동에서 30년 간 방범 활동과 재능기부를 해오던 정형덕씨 사연이 주변에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덕진1대자율방범대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씨는 1995년부터 지역을 돌며 방범 순찰과 집수리 봉사를 해왔다. 특히 소외되고 고립된 이웃을 찾아 담장 보수와 창호 교체 등 재능기부 봉사를 꾸준히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
김제 농업계고 실습소, 2년째 급식 파행…학생들 "도시락·매식 지쳤다"
진형석 도의회 교육위원장 "형평성 있는 해법 찾겠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농업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소 학생들이 급식소 폐쇄로 2년 넘게 불편을 겪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식품위생법 위반 등을 이유로 김제농업생명마이스터고 부설 농업계 공동실습소 급식소를 폐쇄했다. 이후 실습소를 찾는 학생들은 정식 급식을 받지 못하고 도시락을 직접 준비해 오거나 인근 음식점에서 매식을 하고 있다. 해당
"이대로면 제2의 항공 참사 온다"…조종사협회, 새만금신공항 조류충돌 위험 경고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 촉구
항공안전의 최일선에 선 조종사들이 10일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소송 변론 재개를 앞두고 “제2의 대형 참사를 부를 수 있는 위험한 계획”이라며 의견서를 제출했다.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는 지난 3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할 의견서를 통해 새만금신공항의 항공안전 문제를 제기했다. 조종사협회는 “새만금 지역은 조류 충돌(Bird Strike) 위험이 항공기에
"70세 이상 농사 대신해드려요"…순창군, 고령농 벼 농사 대행비 지원
농총 고령화로 벼농사 인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이 70세 이상 고령 영세농업인을 위한 벼 농작업 대행비 지원에 나선다. 전북 순창군은 '돈 버는 농업' 정책의 하나로 벼농사 대행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화로 인해 직접 농작업이 어려워진 고령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
김하늘 기자(=순창)
전주에 4성급 롯데호텔 착공…250석 연회장 루프탑바·수영장 갖춰
전북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가 전북 최대 규모 고급 관광호텔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롯데쇼핑㈜은 8일 도청에서 롯데호텔 건립 및 행정 지원 등을 약속하는 '전주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관광호텔 건립 투자협약'을 맺고 총 1170억 원을 투입해 4성급 롯데호텔을 짓기로 했다. 이번에 들어서는 호텔은 전북에서 가장 큰 규모와 최고
음주측정 거부로 수사받던 공무원 '승진대상 포함'…경찰, 관련자 3명 입건
전북경찰청은 8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남원시청 공무원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7월 단행된 남원시 정기 인사에서 음주 측정 거부로 경찰 수사를 받던 6급 공무원 A씨를 5급 사무관 승진 대상자로 선정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음주운전 사건으로 수사를 받으면서도 그해 7월 정기 인사에서
'폭염주의보' 발효 중 진안 구봉산 등산하던 50대 숨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전북 진안에서 등산을 하던 5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3분께 전북 진안군 주천면에서 "구봉산에 간 남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구봉산 등산로 인근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A씨(50대)를 발견했다. A씨는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