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02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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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gksmf2423@naver.com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병원비·생활고 더 이상 감당 힘들어…" 익산서 60대 엄마·20대 딸 숨져
익산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목에 비닐봉지를 걸고 있었으며 그 안에는 집 열쇠와 메모가 담겨 있었다. 쪽지에는 딸이 이미 지난달 먼저 숨졌다는 사실과
김하늘 기자(=전북)
"햇빛만으로 月 250만원"…이재명, 전북서 '재생에너지 소득' 모델 약속
“서남해안 재생에너지 혁신 거점화…주민참여형 ‘햇빛·바람 연금’ 모델 추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6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유세에서 “태양광과 풍력 자원은 전국적으로 유사하지만, 땅값과 인구밀도 측면에서 전북 서남해안 지역이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최적지”라고 평가했다.이 후보는 “일조량은 전국적으로 큰 차이가 없고, 풍력도 해안가나 고지대 등에서 강한 바람이 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설치가 가능하지만, 땅값과 인구밀도가
양승수 기자(=전북)/김하늘 기자(=전북)
이재명 “전북, 이제 홀대 아닌 중심…지방 총량 키우는 균형발전 약속”
전주 집중유세서 “서울대-전북대 예산 격차 해소”…“기업·인재·교육이 선순환하는 지방 자립모델 만들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전북은 더 이상 소외받지 않아야 한다”며 “지방의 총량 자체를 키우는 실질적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6일 오후 전북 전주에서 진행된 집중 유세에서 “전북은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이라며 “전북을 중앙정부의 정책 중심에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수백 명의 시민이 모인 이날 유
양승수 기자/김하늘 기자
5·18 민중항쟁 전북행사위 "김문수 후보 '이세종 열사' 참배는 모독" 반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전북을 방문해 이세종 열사비를 참배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지역 사회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다.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 전북행사위원회는 16일 성명서를 내고 “김문수 후보의 이세종 열사비 참배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이세종 열사는 1980년
자광 발표 직후 1주 만에 전주 아파트 호가 4%↑…거래는 '잠잠'
지난달 말 옛 대한방직 부지에 들어설 주상복합타워 개발사업자인 ㈜자광이 아파트 분양가를 평당 2500~3000만 원 선으로 발표한 이후 인근 주요 아파트 단지 매물 호가가 최대 4% 가량 뛰었다. 부동산 플랫폼 호갱노노와 네이버 부동산 시세 데이터를 종합하면 현재 효자동3가 서부신시가지 아이파크 40평형 매물 평균가는 6억2417만 원으로 2417만 원(
대자인 CEO 아카데미 총동문회 첫발…14일 출범식 개최
대자인병원이 주최하고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가 주관한 대자인 CEO 아카데미 총동문회 출범식이 14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관 대자인병원 병원장, 강동오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 회장, 서철교 신임 회장을 비롯해 아카데미 졸업생과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병관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자인 CEO 아카데미는 지역사회의
전주 남고산 실종 80대, 경찰견 수색 끝 숨진 채 발견
치매로 실종된 80대가 이틀간 수색 끝에 경찰특공대 경찰견에 의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30분께 전주시 동서학동 남고산 인근 야산에서 A씨(80대)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특공대 탐지팀 수색견 발견했다. 앞서 경찰은 12일 오전 주거지에서 홀로 외출한 A씨의 가족으로부터 '아버지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신고
순창군, 2025 농촌협약 선정 382억 투입 농촌 공간 개조…전북도내 유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농촌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할 대규모 국책사업을 따내면서 북서부 지역 교통, 복지, 문화, 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일상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순창군은 1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도비 271억 원을 포함한 총 382억 원 규모 사업을 202
김하늘 기자(=순창)
전북경찰, 후면 단속카메라로 안전모 안 쓴 오토바이까지 단속
전북경찰청이 최근 오토바이 교통법규 위반 단속이 가능한 ‘후면 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하면서 교통사고 감소 효가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14일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장소를 찾아 후면 단속카메라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후면 단속카메라의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단속카메라는 차
'감나무골의 2배' 대한방직 터 초고가 아파트 논란…"전주를 투기장으로 만들 셈인가"
옛 대한방직 부지 복합개발사업 아파트 분양가가 전주 최고 가격인 ‘평당 3000만 원’으로 예고되면서 전주시의 행정 특혜 논란과 지역 부동산 시장 과열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14일 한승우 전주시의원과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자광이 옛 대한방직 부지 복합개발사업의 아파트 분양가를 평당 2500~3000만 원 선
김하늘 기자(=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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