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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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스마트단말기, 경남 초·중·고교생 전체에 보급 계획
경남교육청, 코로나19 원격수업 교육격차 해소 방안 발표…내년 2월과 8월 순차적 지급
경남지역 초·중·고교 모든 학생들에게 1인당 1대의 교육용 스마트단말기가 보급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원격수업 이후 학생들마다 다른 가정경제 상황으로 인한 원격수업 도구의 차이가 교육격차 발생의 원인이 됐다는 지적에 대해 경남교육청이 내놓은 대책이다. 보급 시기는 내년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중에 약 13만대, 8월중에 약 16만
김병찬 기자
선관위 명의 정책홍보 거리 현수막 폐지…“지구 환경을 위해”
투표소 안내 등 유권자 선거권 행사 필요 내용만 유지…후보자 현수막은 현행대로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정책 홍보를 위해 활용하던 거리 현수막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환경오염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시행 시기는 올해 하반기부터이다. 다만, 투표소 안내 등 유권자의 선거권 행사에 꼭 필요한 현수막은 계속 유지된다. 경남선거관리위원회는 재활용이 어렵고 폐기 때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등 환경오염 유발 문제가 꾸준히
2022수능 대비 마지막 9월 모의평가 경남 3만1500여명 응시
경남도내 170개 고교 등에서 9월 1일 실시…한국사 반드시 응시해야
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마지막 모의평가가 오는 9월 1일 실시된다. 지난 6월 모의평가와 함께 9월 평가도 수능시험에 준해서 실시되기 때문에 예비 수능생들에게는 수능에 적응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경남에서는 도내 170개 고교에서 치러진다. 응시 인원은 3만1541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고3 재학생을 비롯해 졸업
코로나19가 만든 ‘혈액 보릿고개’…“헌혈은 계속돼야 한다”
참여율 급감에 필요 보유량 5일분의 절반 수준…경남 김해 헌혈행사 “생명 살리는 용감한 실천”
“병원에서 피가 부족하다고 난리인데 코로나19 때문에 모두가 두려운 시기이죠. 그래도 좀 더 건강한 우리 같은 젊은 사람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하면 좋겠습니다.” 27일 오후 경남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 주차장에서 열린 헌혈 행사 현장. 줄선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고, 몇몇은 백신 접종을 한 지 1주일이 지나지 않은 탓에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방역당국 지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4차산업 학생 교육의 장 활용
경남 창원교육지원청과 현장학습‧진로체험 프로그램 올 연말 운영 시작 목표 업무협약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가 학생들을 위한 현장학습과 진로체험 교육에 활용된다. 단순한 놀이공간을 뛰어넘어 세계 최초 로봇 주제 테마파크라는 위상에 걸맞게 미래인재 양성 분야에서 역할을 하게 됐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창원교육지원청과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활용한 미래인재 양성 공동추진 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지역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 4차산업 교육을
경남 직업계 고교, 독일 대표 기업 지멘스 기술 배운다
경남교육청-지멘스코리아 업무협약…인턴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체계 운영키로
경남의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적 첨단산업 기업인 지멘스의 선진 기술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경남교육청은 18일 지멘스의 한국법인인 한국지멘스(지멘스코리아) 디지털 인더스트리와 산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멘스의 대표적 사업은 인더스트리, 에너지, 헬스케어, 인프라&도시 등이다. 하지만
‘군수들의 무덤’과 ‘의령 오적(五賊)’
오태완 군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에 구속‧기소 전직 군수 4명과 함께 ‘오적’ 비난 쏟아져
경남 의령군은 ‘군수들의 무덤’으로 불린다. 민선7기까지 전직 군수 6명 가운데 이미 사망한 2명을 제외한 4명 모두 구속되거나 기소되면서 생겨난 오명이다. 여기에 재선거를 통해 새로 취임한 오태완 군수마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최근 기소되면서 의령 사회는 다시 한 번 끓어오르고 있다. 게다가 오 군수는 여성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도 당해 있고, 이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로 범인 잡고보니 ‘75회 14억원’ 상습범
경남 창녕서 50대 현금수거책 검거…공범·추가범행 여부 등 수사 확대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속아 현금 2000만 원 가량을 직접 건네려던 피해자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범인이 붙잡히면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다. 전화 통화 내용을 수상하게 여긴 피해자의 지인이 경찰에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를 했고, 현금을 건네받으려다 붙잡힌 피의자를 조사한 결과 75회에 걸쳐 14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현금수거책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남
김병찬 이철우 기자
원생 상습폭행 국공립어린이집 50대 보육교사 구속
경남경찰청 “CCTV 분석 확인”…아동학대 올 2월부터 228건 접수 92건 불구속 5명 구속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원생들을 상습 폭행해온 혐의로 구속됐다. 이 보육교사는 지난해 7월부터 아동학대를 반복해오다 지난 2월초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받아왔다. 경남경찰청은 함양의 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50대 A 씨를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7월말 구속했다. 경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아동학대특별수사팀에 따르면 보육교사 A 씨는 원생들을 밀치고
경남 음주운전 경찰간부들, 골프·술자리 같이한 건 아니다?
[속보] 경남경찰청 “감찰 결과 술 마시고 운전한 건 맞지만 행적은 따로”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뺑소니 사고와 운전자 신고로 각각 붙잡혀 직위해제 된 경남의 간부급 경찰들<프레시안 7월 27일 보도>에 대한 감찰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들의 행적에 대한 다른 주장이 제기돼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남경찰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거창경찰서 A 경감과 함양경찰서 치안센터장 B 경감에 대한 자체 감찰을 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