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0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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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딸 시아버지 회사 허위 취업 의혹…검찰 수사
회사에 출근도 안하고 5년간 4억원 급여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의 딸이 시아버지 회사에 허위로 취업해 수억 원 대의 월급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검찰이 이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의혹을 담은 진정서가 부산지검 서부지청에 접수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성 의원의 딸 김 모 씨는 '더세이프트'라는 엔케이의 자회사에 차장으로 이름을 올린 뒤 출
이정규 기자
김병준 '골프접대' 의혹에 "비용은 내가 알 수 없다"
당 쇄신 방안에는 "당협위원장 교체…과거지향적 인적청산 반대"
국민대 교수 시절 강원랜드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이"프로암 대회에서 초대를 받았다. 그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 내가 알 수 없다"며 "주최한 대표가 법의 범위를 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김 비대위원장은 18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신을 향해 제기된 '골프 접대' 의혹을 이렇게
김병준 비대위원장 "계파·진영과 싸우다 거름 되면 영광"
비대위 권한 불분명…"정치 언어 바꿔야"
자유한국당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추인했다. 한국당은 17일 오전 전체 전국위원 631명 중 3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위원회를 열어 김 교수를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추인했다.24일 상임 전국위를 열어 비대위원을 선임하면 본격적인 '김병준 비대위 체제'가 출범하게 된다. 이날 전국위에 모습을 드러낸 김 비대위원장은 연설을 통해"잘못된
한국당, 돌고 돌아 김병준 비대위원장 내정
12년 전 "부총리 자격없다" 낙마시킨 인사에게 '쇄신 칼자루'
자유한국당이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내정했다. 16일 오후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주간 준비위원회 논의와 오늘 의총에서 모아진 총의를 바탕으로 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로 김병준 교수를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이제 김병준 위원장 내정자를 중심으로 우
한국당 비대위원장 김병준 유력설…전권 부여할까?
비대위 권한 합의 못해 갈등 불씨 남아
자유한국당이 비상대책위원장의 권한을 합의하지 못한 채 17일 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원장을 선출하게 됐다. 비대위원장 후보는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박찬종 아세아경제원 이사장·김성원·전희경 의원 총 4명이다. 앞서 비대위 후보로 선정된 이용구 당무위원장은 비대위 후보자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는 소식을 듣고 비대위원장 후보직을 거절했다.(☞관련기사:비대
김성태 "기고만장한 친박 두고 볼 수 없다"
'난장판' 의원총회…심재철-김성태 '누드사진' 공방도
자유한국당 진로의 분수령이었던 12일 의원총회에서도 '김성태 퇴진론'이 나오는 등 계파갈등이 반복된 가운데, 13일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은 친박과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의 화합과 안정을 위해 무던히 인내하고 당을 결속하고자 처절히 노력했다"면서도 "그런데도 당을 흔들고 자신들의 정치적 의도를 충족하려는 행위
정의 오르니 민주 떨어지네...이정미 대표 "진보·선명성 추구"
이정미 대표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노동, 소수자' 강조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12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의 노동 정책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했다. 이 대표는"정부와 여당의 경제정책과 노동정책에 심각한 우려를 한다"며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기업 먼저 살려야 경제도 살아난다'던 지난 70년 낡은 패러다임으로 또다시 대다수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유보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 총리 지명자가 한국당 비대위원장 후보?
안상수 준비위원장 "빽도는 없다. 거부 당하면 거부한 사람이 잘못"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후보자가 5명으로 추려졌다. 12일, 안상수 비대위 준비위 위원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대위원장 후보자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 김성원 한국당 의원, 박찬종 아시아경제연구원 이사장, 이용구 한국당 당무감사위원장, 전희경 한국당 의원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안상수 준비위원장은 "혁신 비대위 준비위는 당 소속 국회의원과
한국당 토론회 패널 "이런 썩어빠진 마인드로 보수 재건?"
선거 참패 한 달…아직도 홍준표 탓 김성태 탓
시대적 변화를 수용하기를 거부하는 '경직성', 공감능력과 소통이 결핍된 '특권의식', 내 생각과 다르면 빨갱이로 상대를 지칭하는 '폐쇄성', 젊은 정치인을 키우려는 의지가 없는 '세대교체의 실패', 명분과 가치가 없이 이해관계로 권력이 재편되는 '동업자 정당'. 보수의 재건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강원택 서
김부겸 "촛불정부와 민주시민 이간질 말라" 일갈
혜화역 시위 '편가르기' 비판…김부겸·정현백 해임 요구하는 靑청원까지 등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 혜화역에서 열린 '제3차 불법촬영 편파 수사 규탄시위'에 대해 "우리 사회가 여성의 외침을 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8일 페이스북에 올린 '공화(共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왜 저토록 (여성들이) 절박한지 진지하게 경청해야 한다. 남성이라면 더욱 이해하고 공감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려스러운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