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0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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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계복귀 암시…"연말까지 지켜보겠다"
"내 판단이 옳다고 인정받을 때 다시 시작할 것"
6.13 지방선거 이후 대표직을 사퇴했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홍준표의 판단이 옳다고 인정을 받을 때 다시 (정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8일 페이스북에 "연말까지 나라가 나가는 방향을 지켜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신이 진두지휘한 지방선거 참패가 한달도 되지 않은 데다 자유한국당이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와중에 정계복귀
이정규 기자
이국종 비대위원장 거절 놓고 한국당·바른미래당 비난전
"한국당, 정치적 중증 상태" vs. "가만히 둬도 없어질 처지에"
자유한국당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이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 겸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에게 비상대책위원장직 제안했으나 이 교수가 고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사이에서 설전이 오가고 있다. 한국당 윤영석 대변인은 8일 "당의 혁신과 미래를 위해서라면 그 누구도 만나지 못할 이유는 없다"는 논평을 냈다. 그는 "응급외상전문의 이국종 교수
김성태 "수구냉전 틀 털어낼 것"…여야 원내대표 방미 호응
"한국당 실용적이고 현실적 생각으로 바뀔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야당 원내대표들과 함께 미국 방문을 추진 중이다. 다음주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짓고 의원외교 차원에서 미국 의회 인사들과 소통의 기회를 갖자는 취지다. 홍 원내대표는 6일 "자동차 관세 등 통상 문제와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에 대해 미국 의회와 만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18일부터 3박 4일로 계획하고 있다
검찰 특활비 비판한 김성태, 국회 특활비 폐지는 안돼?
바른미래당은 특활비 폐지 당론 추진
2011~2013년 국회 특수활동비 내역이 공개된 가운데,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특활비 폐지를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6일 열린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 원내대표는 "국회 특활비가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며 "바른미래당은 특활비를 폐지하겠다.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관련기사:"국회, 특활비 정보 공개 안하려 대형 로펌까지
"국회, 특활비 정보 공개 안하려 대형 로펌까지 선임"
눈먼 '쌈짓돈' 국회 특활비, 폐지되지 않는 까닭은?
국가 기밀을 요하는 업무에 사용해야 할 특수활동비가 국회의원과 국회사무처 직원의 '제2의 월급'으로 지급되어 온 사실이 확인됐다. 참여연대는 지난 2015년 국회사무처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확보한 2011~2013년 국회 특수활동비 지출결의서 1296건을 분석한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국회는 특활비로 2011년에 87억 원, 2012년에 76억
한국당 '무례한' 비대위원장 모시기…최장집 "농담이죠?"
이회창부터 최장집·김용옥·이국종 등 무차별 거론
자유한국당이 쇄신의 칼자루를 쥘 비상대책위원장 공모 절차에 돌입했으나 극심한 인물난 속에 아이디어성 제안만 난무하고 있다. 한국당은 3일부터 8일까지 엿새간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위원장 및 비대위원 대국민 공모를 진행키로 했다. 본인 스스로 응모할 수도 있고 타인 추천도 가능하다. 이번 주말까지 5~6명의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추린 뒤 다음주 중 선임을 마칠
김무성 "더이상 김성태 흔들어서는 안 돼"
"내가 계보 수장? 당치 않은 주장"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저에게 계보의 수장 운운하는 것은 당치 않은 주장"이라며 "당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김성태 원내대표를 더 이상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성태 권한대행 사퇴와 함께 '복당파의 수장'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탈당을 요구하는 친박계에 강하게 항변한 것이다. 김 의원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여야를 불문하고 정치권의 모든 싸움은
김성태 "개헌-선거구제 개편 논의 마무리 지어야"
야4당 '연내 개헌 공조' 성사될까?
자유한국당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이 선거구제 개편과 개헌 논의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당은 정책에 주안점을 두는 경제 실용주의 정당이자 사회 개혁정당으로서 정권폭주를 견제하고 비판하며 정책적 개혁과제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며 "아직까지 마침표를 못 찍은 권력 구조개편을 위한 개헌과 선거구제
홍문종 "친박 다 죽었어…분당이라도 하자"
계파갈등에 한발짝도 진도 못 나간 한국당
가까스로 봉합 국면에 돌입하는 듯 했던 자유한국당의 계파 갈등이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을 향한 친박계의 반발로 원점으로 돌아가는 분위기다.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 권한대행은 국회 현안들을 언급하며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고자 했다.안상수 비상대책위 준비위원장 역시 "모든 것을 협의 결정하는 과정에서 의원 여러분에게 보고하고 보완이 필요한
"지금이 바로 '노무현의 꿈' 이룰 좋은 기회"
'승자독식'의 역습, 한국당도 당했다…"文대통령 높은 지지율로 선거제도 바꿔야"
이번 6.13 지방선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의회 110석 가운데 102석을 차지했다. 지역구 선거에서 97석, 비례대표로 5석이다. 민주당이 정당투표에서 얻은 득표율은 50.9%였다. 절반의 지지율로 사실상 의회를 싹쓸이한 셈이다. 정당득표율 25.2%를 얻은 자유한국당은 불과 6석을 얻었고, 정당득표율 11.5%와 9.7%를 얻은 바른미래당과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