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3월 16일 05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전깃줄에 걸려 쓰러지는 대한민국"
홍성태의 '세상 읽기' <10> 경부운하보다 더 급한 일
정치인들이 무엇보다 삶의 질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엉터리 공약으로 헛된 바람을 일으키려는 짓은 이제 그만둘 때가 되었다. 부디 전봇대가 없는 나라, 가로수가 마음 놓고 자랄 수 있는 나라, 그렇게 해서 좀 더 아름답고 깨끗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진정한 선
홍성태 상지대 교수ㆍ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
"누가 '한글 민주주의'를 짓밟는가?"
홍성태의 '세상 읽기' <9> 위대한 한글 창제의 문화정치
한글은 민본주의 또는 위민주의의 사상을 구현한 발명품이다. 세종대왕은 모든 사람이 자기 생각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글을 만들었다. 현대 민주주의의 관점에서 이것은 더욱 더 중요하게 해석되어야 한다. 정보와 지식의 올바른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모든
"진짜 괴물은 바로 당신들이다"
홍성태의 '세상 읽기' <8> 남북정상회담, 평화체제를 향해
어떻게든 남북한을 통제하고자 하는 미국의 의지, 독재세력에 뿌리를 둔 보수 세력의 반발, 그리고 체제의 불안전성에 시달리는 북한의 동요라는 커다란 장애물들이 있다. 평화체제의 구축은 이미 우리의 현안이 되었지만, 그 실현은 여전히 대단히 어려운 과제이다. 거목의
"망국적 '수도권 블랙홀',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홍성태의 '세상 읽기' <7> 추석 그리고 '수도권 블랙홀'
추석이다. 어려서 추석에는 친척들이 우리 집에 모여서 송편을 빚었다. 나는 친구들과 개운산, 배봉산으로 가서 솔잎을 따 왔다. 노천명은 '대추 밤을 돈사야 추석을 차렸다'고 했지만, 나는 '솔잎을 따서 송편을 찌어야 추석을 차렸다'였다. 언제부터인가 송편도 빚지 않고 솔잎도 따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추석은 여전하다. 분명히 많이 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이젠 '신정아'를 말하지 말자"
홍성태의 '세상 읽기' <6> '신정아 사건'과 '데마고그' 정치
어느 경우이건 나라가 뒤집힐 것처럼 호들갑을 떨 일은 아닌 것 같다. 신정아에게 들일 시간과 노력을 아껴서 노무현 정권의 역사적 실패와 이명박 후보의 문제적 경부운하 공약에 대해 토론하자. 이것이야말로 지금 우리가 열렬히 관심을 쏟아야 할 핵심적 사안이지 않은가?
"이명박의 방문…전두환의 '화려한 대선'"
홍성태의 '세상 읽기' <3> 이명박, 피 묻은 손까지 잡을 만큼 허약한가
그런 자를 전 대통령이라며 방문해서 인사를 나누고 정치적 지원을 받고자 하는 것은 국민을 모욕하고 역사를 능멸하며 법을 우롱하는 것이다. 모름지기 올바른 정치인이라면, 국민에게 전두환의 잘못을 잊지 않겠다는 맹세를 하고, 그의 '비자금'을 되찾기 위해 특
"내일은 늦으리…파국은 이미 도래했다"
홍성태의 '세상 읽기' <2> 폭우ㆍ폭염이 일깨운 지구 온난화 위기
입추를 지나고 어느덧 열흘이 넘었지만 연일 폭염특보니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절기는 이제 확실히 그 의미를 잃은 것 같다. 전국이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로 푹푹 찌고 있고, 열대야가 이어져서 도무지 숙면을 취하기가 어렵다. 지구 온난화의 문제를 실감하게 하
"어디, 이런 대통령 없습니까?"
홍성태의 '세상 읽기' <1> 대통령의 5가지 조건
지금 우리는 후보 선출을 위한 이전투구의 관람자로, 대통령 선거의 단순한 투표자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 이 위기에서 벗어나 주권자의 권리를 제대로 지키기 위해 저마나 대통령의 조건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것을 기준으로 (예비)후보들에 대한 평가와 토론을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