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2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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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B에 맞서는 10대, 그들은 누구인가?"
[홍성태의 '세상 읽기'] 광우병 공포와 생활정치의 만개
바야흐로 '생활정치'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기 시작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서는 것은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니다. '생활정치'의 요구를 제기하는 것도 새로운 현상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야말로 모든 시민들의 건강과 생
홍성태 상지대 교수ㆍ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
"이명박은 왜 '2MB'인가"
[홍성태의 '세상 읽기'] 성난 국민, 귀 닫은 정부
이명박 대통령은 수많은 국민들이 자신을 '2MB'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알고 있나 모르겠다. 알고 있어도 이걸 그저 '정치적 반대'의 소산으로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국민들은 '2MB'를 '이메가'로 부른다. 오늘날의 멀티미디어
2MB는 사디스트?…"헤드록에 코브라트위스트까지"
[홍성태의 '세상 읽기'] 국민을 괴롭히는 정부
정부가 해야 할 일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열심히 하면, 국민이 힘들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나라가 망할 수도 있다. '한반도 대운하'와 같은 전대미문의 토건 사업이 그 단적인 예
"이명박, 이런 '범죄'는 왜 내버려 두나"
[홍성태의 '세상 읽기'] 위험사회 대한민국
이 나라는 서구보다 더 위험한 '위험사회'이다. 그것은 재벌국가, 토건국가, 투기사회 등 서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천민자본주의의 문제가 창궐하고 있기 때문이다. 운하 계획은 이런 문제에 기대서 정치적 지지를 얻고자 하는 부도덕한 계획이며, 이런 문제를 더
여고생 강간범, 청소년 수련원 공무원으로 복직
[홍성태의 '세상 읽기'] 엽기적인 대한민국
어째 이렇게 세상이 뒤숭숭한가? 보수 언론이 이상한 이야기들을 전하는 데 혈안이 되었기 때문인가? 보수 '찌질이'가 웃기지도 않는 댓글을 달아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기 때문인가? 보수 언론도, 보수 찌질이도 다 문제이기는 하지만, 이 세상 자체도 큰 문제일 것
"'땅나라당'이 된 한나라당"
[홍성태의 '세상 읽기'] 투기의 나라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20일밖에 안 되었지만 6개월이 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지치고 피곤한 모양이다. 그러나 국민들은 더 피곤하다. 2월 22일의 '땅 사랑'론부터 3월 17일의 '귀신'론에 이르기까지 거의 매일같이 밝혀진 지독한 투기와 황당한 변명의
"그 '돼지'의 최후가 궁금합니까?"
[홍성태의 '세상 읽기'] 언론의 적
독일의 마지막 전제군주였던 빌헬름 2세가 황제로서 위세를 떨치던 1907년 블라디미르 레오니도비치 두로프라는 러시아인 광대가 독일에서 반역죄를 선고받고 추방되었다. 그는 돼지를 길들여서 연극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바로 이 때문에 반역죄까지 선고받았던 것이다
"그의 철학…'예수천국 불신지옥'"
[홍성태의 '세상 읽기'] 김성이는 안 된다
서울의 도심에서는 검은 색으로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는 글이 쓰여 있는 붉은 색 조끼를 입고 같은 글이 쓰여 있는 팻말을 들고 거리를 오가며 소리를 질러대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 사람들을 볼 때마다 불쾌하다는 생각과 불쌍하다는 생각이 동시에 일
"목사님, 목사님, '운하' 목사님!"
홍성태의 '세상 읽기' <26> 이명박 당선인 측의 '운하 사기'
유우익 '실장'은 국토의 과거를 찬미하던 사람이 돌연 '국토 개조'를 외치고 나섰다. 추부길 '팀장'은 본래 목사로서 활발히 활동하던 사람인데 갑자기 '운하 전문가'가 되었다. 박석순 교수는 2003년 5월에 라인강변에서 내게 '한강은
"'돈을 사랑함은 만악의 뿌리'라더니…"
홍성태의 '세상 읽기' <25> 종교인이여, 세금을 내라!
'종교인에 대한 면세 규정' 따위는 당연히 없지만 세무서는 종교인에게서 세금을 걷으려 하지 않는다. 방인성 목사와 같은 분은 세금을 냈지만 황당하게도 세무서에서 반려하기도 했다. 종교인 납세 문제는 여전히 정치가 바로 서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