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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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디 바비디 부'를 경계하라!
[홍성태의 '세상 읽기'] 모두가 '생각대로' 산다면…
1970년 4월 22일, 미국의 워싱턴에서는 자연환경의 보호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 집회에는 미국 전역에서 무려 2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했다고 한다. 이 날을 기념해서 미국에서는 4월 22일을 '지구의 날'로 정했으며, 1980년대에 들어와서 다른
홍성태 상지대 교수·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
"자유여! 누가 너를 격렬히 뜯어먹고 있구나"
[홍성태의 '세상 읽기'] 신경민, 김미화, 윤도현…
결국 신경민 앵커가 문화방송(MBC) <뉴스데스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아마도 신경민 앵커는 최고의 뉴스 진행자로서 우리의 방송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그는 외모, 음성, 내용까지 뉴스 진행자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모두 충실히 갖춘 참으로 보기 드문 뉴스 진행자
"'엿듣는 사람들' 경계하라던 김형오 의장은 어딨나?"
[홍성태의 '세상 읽기'] 통신비밀보호법 개악
지금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정말 'Nowhere man'의 'Nowhere land'가 되려는가? 우리의 처지는 나날이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가축의 신세와 비슷한 것이 되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우리는 우선 법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
"안보 위협? 북한 로켓보다 제2롯데월드가 더 위험해"
[홍성태의 '세상 읽기'] 북한의 로켓과 제2롯데월드
북한이 또 다시 로켓을 발사했다. '북한 위협론'이 다시금 맹위를 떨칠 모양이다. 이 발사의 공식적 목적은 인공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린다는 것이었지만, 그 실질적 목적은 북한의 기술력과 군사력을 과시하는 것이었다. 로켓은 사실상 미사일과 같은 것이다. 미사
"장자연을 위해서…'지도층'을 말하지 말자"
[홍성태의 '세상 읽기'] '리스트 공화국' 상류층의 실체
사람들은 최근의 한국을 가리켜 '리스트 공화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두 리스트가 왜 문제인가? 앞의 것은 여자 연기자에 대한 이른바 '성 상납'의 문제를 여실히 증명해주기 때문이고, 뒤의 것은 정권과 친한 기업인이 막대한 '비자금'으로 만든
"독극물보다 더 위험한 '교수'들을 경계하라"
[홍성태의 '세상 읽기'] '엉터리 보고서'를 처벌하라
어제(3월 25일)는 '한반도 대운하 반대 전국교수모임'이 발족한 지 만 1년이 되는 날이었다. 2008년 3월 25일 전국에서 2466명의 교수들이 참여해서 '한반도 대운하 반대 전국교수모임'이 발족했다. 토목학, 수문학, 생태학, 교통학, 물류학, 경제학, 사회학
"'세계 물의 날'? 소월이 하늘에서 통곡한다"
[홍성태의 '세상 읽기'] '강 죽이기'를 즉각 중단하라
또 다시 '세계 물의 날'을 맞았다. 물은 생명의 원천이다. 머나먼 옛날 우주에서 지구로 물이 쏟아져 들어왔고, 마침 지구는 그 물을 잡아두기에 충분히 컸기에, 결국 지구는 생명의 별이 될 수 있었다. 지구는 생물이라는 특이한 물질이 존재하는 우주 유일의 별이
"경찰은 '여론 조작의 달인'은 왜 그냥 두는가"
[홍성태의 '세상 읽기'] '우뻘'들의 '반국가 여론 조작'
기가 막힌 일이 또 벌어졌다. 경찰이 '인터넷 여론 조작' 혐의를 내걸고 시민들의 집과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했다는 것이다. 이를 <중앙일보>가 보도했고, 그것을 다시 <조선일보>가 받아서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널리 알리고 키워야 할 소식이
"'강부자' 양도세는 내리고, '두부세'는 물리고…"
[홍성태의 '세상 읽기'] 이런 나라가 어디에 있나?
이명박 대통령 왈, 이런 나라가 어디에 있느냐고 한다. 그러자 많은 시민들이 그에게 되묻기를 정말 이런 나라가 어디에 있느냐고 한다. 언뜻 보기에 무슨 고상한 선문답을 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과 시민들의 '대화'는 고상한 선문답과는 거리가
"신영철 대법관을 표창하라"
[홍성태의 '세상 읽기'] '사법 독재', 왜 문제인가
신영철 대법관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 커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들끓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신영철 지키기'를 강행하기로 한 듯하다. '김석기 지키기'에 이어 '신영철 지키기'를 하는 셈이다. 방법도 비슷하다. 법과 질서를 내세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