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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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 '음란 혐의' 김수창 사표수리 정면 비판
[뉴스클립] 검찰 내부 게시판 통해 "법無부냐"
현직 여검사가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사표를 수리한 법무부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공연음란죄는 원칙적으로 기소를 하게 돼 있고 기소를 당한 공무원은 해임·파면 등 중징계를 해야 하는데도 법무부가 기소 전에 김전 지검장의 사표를 수리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창원지검 임은정 검사(40·사법시험 40회)는 2
프레시안 사회
전교조, "세월호 특별법 국회 야합 중단" 릴레이 단식
[뉴스클립] 세월호 잊지 않기 공동수업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들이 "세월호 유가족이 원하는 특별법을 제정하라"며 21일부터 릴레이 단식에 돌입하기로 했다.전교조는 20일 성명을 내고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되는 진상조사위원회 중심의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 여당의 거부와 야당의 야합에 의해 좌초될 위기에 빠졌다"며 단식에 동참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전교조는 지난 19일 발표된 여야 특별법 재
제2롯데월드, 지하수에도 '이상 징후' 발견
[뉴스클립] JTBC "인근 지하수위, 3m나 내려갔다"
제2롯데월드주변의지하수 수심에서이상징후가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제2롯데월드 주변에서는 지반이 내려앉아 커다란 웅덩이 및 구멍이 생기는 싱크홀이 잇따라 발견돼건물 안전성문제가 도마에 오른 바 있다. 19일 JTBC 뉴스9에 따르면, 롯데 측이 2009년 서울시에 제출한 '환경 영향 평가서'에는 제2롯데월드 공사 이후, 주변 물이 공사장으로 흘러들면
'사학비리' 김문기, 상지대 복귀
[뉴스클립] 총장 선임에 교수·학생 거센 반발
김문기 전 상지학원 이사장이 상지대 총장에 선임되면서 상지대가 다시 내홍에 휩싸였다.상지학원 이사회가 만장 일치로 김 전 이사장을 총장으로 선임하자 학내 교수협의회, 총학생회 등이 반대하고 나선 것.상지대 교수협의회는 18일 성명서를 내고 "총장 선임절차에 관해 교수협의회가 안을 마련해 공식적인 논의를 하자고 제안한 바 있지만 이사회는 어떤 소통도 없이 총
전국 교육감,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동조 단식
[뉴스클립] "유민 아버지, 저희들이 나설 테니 단식 중단해달라"
전국 교육감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 37일째 단식 중인 유가족 김영오 씨 단식 중단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19일 하루 24시간 동조 단식에 나서기로 했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이날 오전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민이의 아버지 김영오 씨가 죽어가는 모습을 더는 보고 있을 수 없다"며 "저희들이 나설 테니 단식을
'유민 아빠'와 교황 만남 방해 세력 있었다?
[뉴스클립] 김영오 씨 "유가족과 같은 흰색옷 입고 유가족 펜스 에워싸"
'유민 아빠' 김영오 씨가 자신과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만남을 방해하려는 모종의 세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광화문에서 열리는 시복미사 전 진행된 카퍼레이드 중 갑자기 차를 멈추고 인파 속에 섞여 있던 김영오 씨를 위로한 바 있다. 김영오 씨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36일째(18일 현재) 단식 중이다. 김영오 씨는 교황에게 위로
김수창 제주지검장 "음란? 황당하고 어이없는 봉변"
"신분이 조사에 방해가 된다면 물러나겠다…당장 사의 표명한 건 아냐"
공공장소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김수창 제주지방검찰청장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일체 부인하면서도 "검사장이라는 신분이 조사에 방해가 된다면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김 지검장은 17일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을 찾아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하는데 검사장으로서 제 신분이 조금이라도 방해가 된다
세월호 유족들이 교황에게 전달한 편지 보니…
"보이지 않는 거대한 권력과 싸우려고 합니다"
세월호 유족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전달한 편지를 통해 “지켜주지 못하고 살려내지 못해서 미안하고 부끄럽고 우리 자신들이 너무 원망스럽다”며 “보이지 않는 거대한 권력과 싸우려고 한다. 이 싸움은 우리만이 아닌 안전한 나라를 위한 국민 모두의 싸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특별법 제정 약속을 상기시키며 “대통령의 약속이 거짓말일 수 있다는
"이재정, 교육감 고유권한 포기하나"
[뉴스클립] 안산 동산고, 결국 자사고 '유지'
올해 재지정 평가 대상인 전국 25개 자사고 가운데 서울 지역(14곳)을 제외한 11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모두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지정 취소 결정을 내렸던 안산 동산고에 대해 교육부는14일“지정 취소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의견을 수용하기로 해, 안산 동산고는 자사고 지위를 유
세월호 유족 600명, 16일 교황 집전 시복식 참석
[뉴스클립] 교황방한위원회 "신도들이 불편 감수하고 좁혀 앉는 방법 검토"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집전하는 순교자 124위 시복식에 세월호 참사 유가족 600여 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 대한 교황의 전격적인 배려 조치로 풀이된다. 천주교 교황방한위원회 허영엽 대변인은 14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날 세월호 유족 측에서 600명이 시복식에 참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