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21일 1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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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들이 교황에게 전달한 편지 보니…
"보이지 않는 거대한 권력과 싸우려고 합니다"
세월호 유족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전달한 편지를 통해 “지켜주지 못하고 살려내지 못해서 미안하고 부끄럽고 우리 자신들이 너무 원망스럽다”며 “보이지 않는 거대한 권력과 싸우려고 한다. 이 싸움은 우리만이 아닌 안전한 나라를 위한 국민 모두의 싸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특별법 제정 약속을 상기시키며 “대통령의 약속이 거짓말일 수 있다는
프레시안 사회
"이재정, 교육감 고유권한 포기하나"
[뉴스클립] 안산 동산고, 결국 자사고 '유지'
올해 재지정 평가 대상인 전국 25개 자사고 가운데 서울 지역(14곳)을 제외한 11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모두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지정 취소 결정을 내렸던 안산 동산고에 대해 교육부는14일“지정 취소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의견을 수용하기로 해, 안산 동산고는 자사고 지위를 유
세월호 유족 600명, 16일 교황 집전 시복식 참석
[뉴스클립] 교황방한위원회 "신도들이 불편 감수하고 좁혀 앉는 방법 검토"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집전하는 순교자 124위 시복식에 세월호 참사 유가족 600여 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 대한 교황의 전격적인 배려 조치로 풀이된다. 천주교 교황방한위원회 허영엽 대변인은 14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날 세월호 유족 측에서 600명이 시복식에 참석할
촘스키, 세월호 단식 '유민 아빠'에게 지지 서한
[뉴스클립] "고귀한 행동이 좋은 결과 가져오길 바라는 희망"
노엄 촘스키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교수(86)가 세월호 참사 진실 규명을 요구하며 32일째 단식 중인 '유민아빠' 김영오 씨에게 위로와 지지의 서한을 보내왔다.14일 외신전문번역매체인 뉴스프로에 따르면, 촘스키 교수와 친분이 있는 시몬 천 서폭대 정치학과 교수는 이날 뉴스프로에 촘스키 교수의 서한을 전해왔다.촘스키 교수는 "친애하는 김영오씨께"
교황 도착, 첫 메시지는 '세월호'
[뉴스클립] 세월호 유족, 이주노동자, 탈북자 등으로 환영단 구성
“세월호 가슴 아프다. 희생자 기억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땅에서 던진 첫 메시지는 ‘세월호’였다.교황은 14일 오전 10시36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교황은 마중 나온 박근혜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나도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도 한국인들과 좋은 관계를 맺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교황 방한 계기로 따뜻
해경 123정장 "선체 진입 지시, 당황해 깜빡했다"
[뉴스클립] '세월호' 해경, 승객 구조도 대피 지시도 하지 않았다
세월호 침몰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목포해경 123정 승조원들이 승객 구조 작업을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들은 세월호 승객들에게 "배에서 탈출하라"는 퇴선 지시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13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이준석(69) 선장 등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김경일 해경 123정장은 "상황실에서 (세월호
천주교, 세월호 유족 광화문광장 강제 퇴거 반대
[뉴스클립] 주교회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을 내쫓을 순 없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가 광화문 광장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대한 강제퇴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을 내쫓을 순 없다"라는 것. 광화문 광장은 오는 14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시복식이 열리는 곳이다. 시복식은 오는 16일에 열리며, 교황은 오는 15일 대전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 및 생존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왜?
[뉴스클립] 법원 "선고 공판에 두 차례나 이유 없이 불출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서울남부지법은 명예훼손 사건 선고 공판에 두 차례나 아무 이유 없이 불출석한 변희재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망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는 때에 해당한다"며 11일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법원은 구속영장 원본을 검찰에 송부했다.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경찰 안이한 대응이 초래?
[뉴스클립] 경찰, 관할 경찰서 떠넘기느라 시간 허비
여고생이 또래 친구들에게 심한 폭행과 가혹행위를 당한 뒤, 잔인하게 살해당한 '김해 여고생' 사건 관련, 경찰이 안이한 수사를 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관할을 떠넘기느라 시간을 허비했고 나중에 살인 공범으로 붙잡힌 가해자들을 추적할 기회를 놓쳤다. (관련기사 바로 가기 : '엽기 살해' 당한 여고생, 시멘트 뿌려 암매장까지)사건 피해자 윤 양은
28사단 관심병사 2명 휴가 중 동반 자살
[뉴스클립] 누나 집에서 목 매 숨진 채 발견
육군 28사단 소속 2명이 휴가를 나와 숨진 채 발견돼 군대 내 폭력에 대한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28사단은 지난 4월 선임병들의 폭행으로 숨진 윤 일병 사건이 발생한 사단이다. 숨진 채 발견된 이들은 관심병사로 알려졌다.12일 군부대와 경찰,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24분께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21층 베란다에서 휴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