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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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세월호 단식 '유민 아빠'에게 지지 서한
[뉴스클립] "고귀한 행동이 좋은 결과 가져오길 바라는 희망"
노엄 촘스키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교수(86)가 세월호 참사 진실 규명을 요구하며 32일째 단식 중인 '유민아빠' 김영오 씨에게 위로와 지지의 서한을 보내왔다.14일 외신전문번역매체인 뉴스프로에 따르면, 촘스키 교수와 친분이 있는 시몬 천 서폭대 정치학과 교수는 이날 뉴스프로에 촘스키 교수의 서한을 전해왔다.촘스키 교수는 "친애하는 김영오씨께"
프레시안 사회
교황 도착, 첫 메시지는 '세월호'
[뉴스클립] 세월호 유족, 이주노동자, 탈북자 등으로 환영단 구성
“세월호 가슴 아프다. 희생자 기억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땅에서 던진 첫 메시지는 ‘세월호’였다.교황은 14일 오전 10시36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교황은 마중 나온 박근혜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나도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도 한국인들과 좋은 관계를 맺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교황 방한 계기로 따뜻
해경 123정장 "선체 진입 지시, 당황해 깜빡했다"
[뉴스클립] '세월호' 해경, 승객 구조도 대피 지시도 하지 않았다
세월호 침몰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목포해경 123정 승조원들이 승객 구조 작업을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들은 세월호 승객들에게 "배에서 탈출하라"는 퇴선 지시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13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이준석(69) 선장 등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김경일 해경 123정장은 "상황실에서 (세월호
천주교, 세월호 유족 광화문광장 강제 퇴거 반대
[뉴스클립] 주교회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을 내쫓을 순 없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가 광화문 광장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대한 강제퇴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을 내쫓을 순 없다"라는 것. 광화문 광장은 오는 14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시복식이 열리는 곳이다. 시복식은 오는 16일에 열리며, 교황은 오는 15일 대전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 및 생존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왜?
[뉴스클립] 법원 "선고 공판에 두 차례나 이유 없이 불출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서울남부지법은 명예훼손 사건 선고 공판에 두 차례나 아무 이유 없이 불출석한 변희재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망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는 때에 해당한다"며 11일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법원은 구속영장 원본을 검찰에 송부했다.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경찰 안이한 대응이 초래?
[뉴스클립] 경찰, 관할 경찰서 떠넘기느라 시간 허비
여고생이 또래 친구들에게 심한 폭행과 가혹행위를 당한 뒤, 잔인하게 살해당한 '김해 여고생' 사건 관련, 경찰이 안이한 수사를 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관할을 떠넘기느라 시간을 허비했고 나중에 살인 공범으로 붙잡힌 가해자들을 추적할 기회를 놓쳤다. (관련기사 바로 가기 : '엽기 살해' 당한 여고생, 시멘트 뿌려 암매장까지)사건 피해자 윤 양은
28사단 관심병사 2명 휴가 중 동반 자살
[뉴스클립] 누나 집에서 목 매 숨진 채 발견
육군 28사단 소속 2명이 휴가를 나와 숨진 채 발견돼 군대 내 폭력에 대한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28사단은 지난 4월 선임병들의 폭행으로 숨진 윤 일병 사건이 발생한 사단이다. 숨진 채 발견된 이들은 관심병사로 알려졌다.12일 군부대와 경찰,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24분께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21층 베란다에서 휴가를
이석기 항소심 ‘내란 음모’는 무죄…징역 9년 감형
[뉴스클립] '내란 음모'와 '선동'을 구분…'내란 선동' 및 '국보법 위반'은 유죄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항소심에서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등법원 형사9부(이민걸 부장판사)는 11일내란음모와 선동,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에게 징역 9년과 자격정지 7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내란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는 대부분 유죄로 인정
'김엄마' 친척 집에서 권총 5정과 15억 발견
[뉴스클립] 권총에 실탄은 장전돼 있지 않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 씨의 친척 자택에서 권총 5정과 15억 상당의 현금 뭉치가 발견됐다.유 전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11일, 김 씨 친척 A 씨의 수도권 소재 자택을 압수수색해 권총 5자루와 현금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산케이> "정윤회 의혹, <조선> 칼럼 소개했을 뿐인데…"
검찰, <산케이> 서울지국장 출국금지 및 12일 출석 통보
검찰이 세월호 참사 발생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의혹을 제기한 일본 우익 성향 일간지 산케이(産經)신문 기사와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이에 산케이신문은 반발 입장을 취했다. 조선일보 등 한국 언론 보도를 인용했을 뿐이라는 것.같은 내용을 보도한 한국 보수 언론은 문제 삼지 않으면서,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서만 날을 세운다는 지적인 셈이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