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21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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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을 때까지 우리 아이 놓지 못합니다"
[뉴스클립] 노숙 농성 중인 세월호 유가족들의 편지
"17살, 이제 거울 보고 면도를 시작해보고 여자친구에게 관심을 가지던 아이… 아무 것도 해보지도 못하고 엄마 아빠에게 애교 떨며 하얀 이를 내놓고 해맑게 웃는 내 이쁜 아들...아직도 실감나지도 인정하지도 못한 불쌍하고 무능력한 부모… 모든 것이 전부였던 내 보물… 비가 오면 삼겹살 먹고도 저녁엔 1인 1닭 비비고 쪽쪽대고 쓰다듬어주고 어루만지던 그 전으
프레시안 사회
원전 고리2호기 폭우로 가동 중단
[뉴스클립] "빗물 과다 유입"…초유의 사태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고리 2호기가 25일 오후 3시54분께 가동 중단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 2호기의 터빈을 가동시키는 증기를 냉각하기 위해 바닷물을 끌어들이는 취수건물에 폭우로 빗물이 과다 유입됨에 따라 전기설비의 안전을 위해 원전 가동을 수동으로 정지했다"고 밝혔다.폭우로 원전이 멈춰선 것은 초유의 사태다.원전 측은 유입된 빗물을
정윤회 "세월호 당일, 대통령 만나지 않았다"
[뉴스클립] 검찰 조사에서 청와대 방문하지 않았다고 진술
현 정부 비선 실세로 불리는 정윤회 씨가 세월호 참사 당일인 4월 16일에 청와대 방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확보한 청와대 출입기록에도 당일 청와대 출입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수봉)는 최근 정 씨를 비공개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는 지난 18일 가토 다쓰야(48) 일본 산케이신문 서울지
김장훈, 세월호 단식중 실신…병원 이송
[뉴스클립] 단식으로 공황장애까지 심해져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중인 가수 김장훈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장훈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24일 오후 "김장훈 씨가 이날 집에서 쓰러져 매니저에 의해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김장훈 씨가 단식으로 건강 상태가 나빠지면서 앓던 공황장애까지 심해졌다"면서 "단식 농성과 공연 스케줄을 강행
배우 이산, "유민 아빠 죽어라" 막말 파문
SNS 통해 문성근, 김장훈 등에게도 '막말'
뮤지컬 배우 이산 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유민 아빠' 김영오 씨 등에 대한 도를 넘은 막말을 올려 비난이 일고 있다.그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네가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라는 글을 올렸다. 고 김유민 양의 아빠
세월호 유가족 "박 대통령 눈물은 신뢰 못하나"
[뉴스클립] 노숙 3일째 "이 슬픈 농성이 속히 종결되기를"
박근혜 대통령과 면담을 촉구하는 세월호 유가족들의 노숙 농성 중이 24일로 3일째에 접어들었다. 이들은 단식 농성 중인 고 김유민 양 아버지 김영오 씨가 지난 22일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것을 계기로 이날 오후부터 청와대 인근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노숙 농성 중이다.이들은 24일 성명을 내고 "저희 가족들은 유민 아빠의 요구이자 저희 가족들의 요
단식 42일 유민 아빠 "악성 루머, 신경 안 쓴다"
[뉴스클립] 페이스북 통해 심경 밝혀 "돈 10원도 필요 없다"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면서 42일째 단식 중인 고 김유민 양의 아버지 김영오 씨가 각종 악성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씨는 24일 오전 8시30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병원에 이틀간 있어보니 각종 악성 루머와 댓글이 난무한다"며 "그래도 난 떳떳하니까 신경 안 쓸 것"이라고 밝혔다.김 씨는 자신이 금속노조 충남지부 조합원
세월호 유족 "朴대통령 침묵, 유민아빠 죽어가게 해"
[현장] 분노한 유족·시민들…청와대 인근서 대통령 면담 요청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40일째 단식을 이어온 고(故) 김유민 학생의 아버지 김영오(47) 씨가 22일 끝내 병원에 후송되자, 유족들의 분노와 절망감도 깊어지고 있다.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은 김 씨가 병원에 입원한 이후에도 단식을 이어가기로 한 이날, 청와대 인근 청운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유민 아빠를 살려 달라"고
아이스버킷 열풍, 박근혜 대통령도 할까?
[뉴스클립] 신장 95cm 김영웅 씨,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하며 박 대통령 지목
루게릭 병 환우를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다.희귀 난치병인 골형성부전증을 앓고 있는 김영웅 씨는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통과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스 버킷에 도전한 뒤 박근혜 대통령을 지목했다. 김 씨는 지난 20일 유투브 동영상을 통해 아이스 버킷 도전 영상을 공개했다.김
김장훈 "박근혜, 최소한 도리 지킬 골든타임 놓쳤다"
[뉴스클립] 김영오 씨 병원행에 "너무 원통하고 화가 난다"
가수 김장훈 씨가 박근혜 대통령을 질타했다.김장훈 씨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은 또 골든타임을 놓쳤습니다"라며 "자신들이 그렇게 만든 소외되고 약한 인간에게 인간으로서의 최소한 도리를 지킬 골든타임이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네요. 국가의 주인인 국민으로서"라고 밝혔다.앞서 40일째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이어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