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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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집권 여당이 한반도 평화 위협"
[언론 네트워크] 대구 시민단체,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실 앞 항의 기자회견
새누리당이 1일 한반도 내에 미국의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와 관련한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총회를 열기로 한 가운데,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이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결정을 내리려 한다"며 "한반도 내 사드 배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대구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대구경북진보연대, 6.15대구경북본부,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박근혜 전단지' 배포자 가족, 대구 수성경찰서장 고소
[언론 네트워크] "영장 없이 채증, 직권남용"…"경찰, 적법한 수사"
대구수성경찰서가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전단지를 뿌린 사회활동가 변모(46)씨의 아내 오모(44)씨가 운영하는 출판사를 수색한 것과 관련해, 오모씨가 "영장 없이 채증과 수색을 한 것은 직권남용에 따른 불법"이라며 이상탁 수성경찰서장 등 경찰 4명을 검찰에 고소했다. 오모씨는 30일 이상탁 수성경찰서장을 비롯한 수성경찰서 경찰관 4명을 형법 제123조(직
'박근혜 전단지' 배포자 가족, '과잉수사' 경찰 고소 예정
[언론 네트워크] 대구 수성서, 변 씨 가족 회사 압수수색 이어 불법 채증
대구수성경찰서가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전단지를 뿌린 변모(46)씨 아내 오모(44)씨의 출판사를 영장없이 채증한 것과 관련해, 오모씨가 "경찰의 과잉수사와 권력남용"이라며 이상탁 수성경찰서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소하기로 했다. 또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도 할 예정이다. 오모씨는 지난달 남편 변씨의 박 대통령 비판 전단지 배포와 관련해,
삼평리 6년 '송전탑' 싸움, 또 이어지는 법정투쟁
[언론 네트워크] 대구 '오오극장'에서 내달 8일까지 벌금 마련 전시
35명, 81건, 1억원. 경북 청도군 삼평리 주민들과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6년간 '송전탑 반대' 활동을 벌이다 기소돼 받은 형사소송 건수와 벌금이다. 민사소송이 들어온 2억2천만원을 더하면 전체 부담은 3억원을 넘는다. 송전탑은 들어서 시험송전 중이지만 올초부터 재판이 시작돼 주민들의 싸움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삼평리 주민들과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아흔 넘은 '위안부' 할머니의 설 명절
[언론 네트워크] 대구 이선옥 할머니 "여전히 또렷한 조선 딸들의 눈물…일본, 양심있으면 사과해야"
"할머니~저희 왔어요." 설을 닷새 앞둔 13일 대구 수성구 범물동 한 임대아파트. 올해 92살인 위안부 피해자 이선옥 할머니 집에 선물꾸러미를 든 젊은이들이 왔다. 위안부 피해자 인권보호 활동을 하는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활동가들과 지역 대학생들이 설인사를 하기 위해 할머니 집을 찾은 것이다. 이선옥 할머니는 얼마전까지 대구에 있는 한
유가족이 말하는 세월호 300일…"진실은 기억하는 것"
[언론 네트워크] '금요일엔 돌아오렴' 대구 북콘서트
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꼬박 300일째가 되는 9일. 이번 참사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유가족이 대구에서 지난 참사의 아픔을 직접 증언했다.단원고 2학년 1반 고(故) 문지성양의 어머니 안영미(53)씨는 딸의 모습을 아직 잊을 수 없다. 4녀 1남 중 4번째 딸인 지성이가 떠난 뒤 300일동안
대구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대량해고' 위기
[언론네트워크] 교육청, 132명 중 82명 해고
대구 초등학교 스포츠강사들이 '대량해고' 위기에 놓였다. 교육청이 '재정부족'을 이유로 현재 강사 132명 중 50명 재계약 계획을 발표해 82명이 해고되기 때문이다. 스포츠강사연합회는 "강사 배치 요구는 높아지는데 교육청이 탁상행정만 펼치고 있다"며 "전원 무기계약직 전환"을 요구했다.대구교육청은 "2015년 새학기에 대구 초등학교 스포츠강사를 50명 채
대구교육청, '국제시장' 관람비 지원 논란
[언론네트워크] 중학생 6000명에 1200만 원 지원
대구시교육청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화 '국제시장' 관람비를 전액 지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우동기 대구교육감은 "아버지 의미 제고를 위한 시청각교육의 일환"이라고 설명한 반면, 시민단체는 "특정 상업영화에 관람비를 무료 지원해 학생을 동원하는 것은 유례 없는 일"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5일 우동기 대구교육감은 '2015 대구교육 기자간담회'에서 대구교육
정규직 과보호?…"비정규직 양산하는 궤변"
[언론네트워크] 대구 노동계, '비정규직 종합대책' 반발…"전체 노동자 겨냥한 악법, 폐기해야"
박근혜 정부의 '비정규직 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대구지역 노동계가 "폐기"를 촉구했다.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본부장 임성열)는 11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정규직에 대한 어떤 해결책도 없는 박근혜표 비정규직 종합대책에 반대한다"며 "전면 폐기"를 요구했다.고용노동부는 이달 18일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발표하기로 예고했다. 종합대책에는
경북대병원 파업 2주, '고소'로 깊어지는 노사 갈등
[언론네트워크] 병원, 노조간부 7명 '업무방해' 고소…협상 또 결렬
경북대학교병원 노조 파업이 2주동안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ㆍ사의 거듭된 교섭에도 협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병원이 노조간부 7명을 고소해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지고 있다.경북대병원 노사는 10일 오후에도 교섭테이블에 앉아 협상을 벌였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지난달 27일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후 14일이 지났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