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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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판 전단지' 제작자, '명예 훼손' 혐의 구속
[언론 네트워크] "대통령 비판에 재갈…표현의 자유 침해"
'박근혜 대통령 비판 전단지' 제작자인 사회 활동가 박성수(42·전북 군산) 씨가 박 대통령에 대한 '명예 훼손' 혐의로 구속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30일 박근혜 대통령 비판 전단지를 만들어 배포한 박성수 씨를 '명예 훼손'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올해 초 박 대통령 비판 전단지 3만여 장을 제작해 이를 서울과 부산, 군산, 대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월성1호기 주민들 "방사능 공장 끼고 더는 못산다"
[언론 네트워크] 한수원 "수용성 합의 후 재가동"
재가동을 앞둔 경주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대한 계획예방정비가 5월 초 마무리 될 예정인 가운데, 월성1호기가 있는 주민과 야당이 "노후원전 폐쇄"를 촉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경제적이지도 안전하지도 않은 월성1호기 수명연장 결정을 철회한 뒤 폐쇄해야 한다"며 "최소한 월성1호기가 있는 지역 주민은 이주시켜야 한다"고 했다. 또 "재가동은 주민
대구 경찰만 '물대포', 왜?…"과잉대응"
[언론 네트워크] 경찰 "일부가 폴리스라인 이탈, 명백한 불법"
대구 범어네거리 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4월24일)에서 경찰이 물대포와 캡사이신(최루액)을 통해 진압한 것과 관련해, 노동·시민단체가 이상식 대구지방경찰청장에게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그러나 경찰은 "진압에 불법은 없었다"며 "오히려 불법점거 관련자를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와 인권운동연대, 대구시민단체연대회를 포함한 2
강만길 "박근혜, 최악의 MB 정책과 다르지 않아"
[언론 네트워크] "행동 없이 말로만 통일…6.15와 10.4선언 뜻 이어받아야"
원로 역사학자 강만길(82) 고려대 명예교수가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말로만 통일을 외치고 행동은 없다"며 "북한과의 민간교류를 끊은 MB의 최악의 대북정책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강만길 명예교수는 23일 대구YMCA 강당에서 열린 강연에서 이 같이 말하며 "보수정권에 통일을 기대한다는 게 애초부터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갈수록 어
대구 경찰, 노동자 집회에 물대포…'폭력진압' 논란
[언론 네트워크] "세월호 희생자 가족이 말하려는 순간 물대포"
대구 노동자들의 총파업 결의대회에 경찰이 물대포와 캡사이신을 살포해 '폭력진압'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는 24일 '박근혜 정권의 재벌 배불리기에 맞선 총파업 승리 대구지역 결의대회'를 열고 하루 총파업을 벌였다. 이들은 대구지역일반노조와 건설노조대경본부, 공공운수노조대경본부, 농협노조대경본부, 금속노조대구지부 등 6개 지부로 나눠 오후 2시
'박근혜 전단지' 제작자, 경찰서에 개사료 뿌려
[언론 네트워크] "대구만 우편물·통장 압수수색, 과잉수사"
'박근혜 대통령 비판 전단지' 제작자인 사회활동가 박성수(42)씨가 대구수성경찰서에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조사 받은 뒤 수성경찰서 앞에서 '경찰규탄' 1인 시위를 벌이며 개사료를 뿌렸다. 대구수성경찰서는 21일 오전 10시 박근혜 대통령 비판 전단지를 제작한 전라북도 군산에 사는 박씨를 소환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1시간 가량 조
"4대강 문제 논의 빠진 세계물포럼, 의미 없다"
[언론 네트워크] "강 망친 주범이 물 문제 해결?…어불성설"
'제7차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이틀째 진행 중인 가운데, 환경단체가 "우리나라 수환경의 가장 큰 문제 '4대강사업'을 논의않는 포럼은 의미 없다"며 "4대강을 살릴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4대강보전범대책위원회'와 '대구환경운동연합', '댐반대국민행동' 등 15개 환경단체는 13일 세계물포럼이 진행 중인 대구 엑스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군 베트남 '민간인 학살' 증언…"평화를 위해"
[언론 네트워크] 생존자 2명 대구서 증언…고엽제전우회 "왜곡" 반발
"새벽 4시 마을을 향해 폭격이 시작됐다. 바로 방공호에 가족과 숨었다. 총소리가 점점 집으로 가까워지더니 나중에는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는 한 군인이 방공호로 총을 들이밀고 나오라고 했다. 그는 얼룩덜룩한 옷을 입고 머리에는 철모를 썼다. 어깨에는 호랑이 마크가 있었다. 한국군인들이었다." 1966년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현장에서 살
산자부 장관, 영덕 원전 여론 조사에 '압력성' 전화
[언론 네트워크] "문항 삭제·여론조사 연기 요구"…장관실 "압력 없었다"
윤상직(59)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영덕 원전 건설 찬반 여론 조사와 관련해, 조사 내용에서 '특정 문항 삭제'와 '여론 조사 연기' 등을 요구하는 '압력성' 전화를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강석(53·새누리당) 경북 영덕군의회 의장은 "지난 7일 오전 10시쯤 윤상직 산자부 장관이 나에게 전화를 걸어 8일부터 실시되는 영덕 원전 건설 군민
채현국 "세월호 1년, 박근혜는 뭐하나"
[언론 네트워크] 여든 노구로, 2시간 내내 '저항'과 '분노'할 것 호소
"세월호에 아직 사람이 있다. 1년째 바다에 국민이 잠들었는데 박근혜는 배를 인양하지 않고 뭐하나." 채현국(80) 경남 효암학원 이사장은 3일 대구에서 이 같이 말하며 "세월호 참사 1주기가 코앞인데 아직 배를 인양않는 박근혜를 보니 아픔도, 슬픔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사람 같다"며 "배를 건져야 민초들이 긴 아픔에서 헤어나올 텐데 이를 외면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