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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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대구 간부 3명, '집시법' 위반 혐의 구속
[언론 네트워크] 노조 "신고된 합법집회, 물대포에 이은 노동탄압"
지난 4월 24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4.24 총파업 결의대회를 벌인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간부 3명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대구수성경찰서(서장 이상탁)는 24일 지난 4월 24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4.24 총파업 결의대회를 벌인 민주노총대구본부 임성열(46) 본부장과 박희은(39) 사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메르스 확진 대구 공무원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
[언론 네트워크] 보름간 출근, 회식에 목욕탕까지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첫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남구청의 한 주민센터 소속 공무원 김모(52)씨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대구시의 "구멍난 방역체계"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시의회는 각각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김씨는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의 1차 검사(
청도 '송전탑 반대' 활동가 첫 징역형…시민단체 반발
[언론 네트워크] 대구지법,'공무집행방해'로 징역 6개월 선고 후 법정구속
지난해 경북 청도군 삼평리 '송전탑' 건설현장에서 '공사반대' 운동을 하던 도중 경찰 폭행 혐의로 기소된 대구지역 시민단체 활동가가 법원으로부터 첫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시민단체는 "주민 생존권을 위한 행동이었고, 더군다나 유죄를 입증할 증거도 불충분하다"며 "즉각 항소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대구지방법원(제2형사단독 김태규 부장판사)은 9일 지난해 7월
경북 영덕 주민들, 정부 신고리 7·8호기 강행에 반발
[언론 네트워크] "정부·군수·군의회, 주민 의견 무시…주민 투표 실시할 것"
정부가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상북도 영덕군에 신고리원자력발전소 7~8호기 건설을 강행하기로해, 영덕군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원전 건설 찬반 주민투표 청구운동을 펼치는 등 정부의 일방적인 원전 건설 추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8일 신고리 7~8호기를 영덕에 건설하는 내용의 7차
낙동강에 또 나타난 '큰빗이끼벌레'…"호수화 증거"
[언론 네트워크] 환경청 "기온 상승에 따른 증가, 독성 없다"
4대강사업 후 창궐했던 '큰빗이끼벌레'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한달 빨리 낙동강에 다시 나타났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일 달성보 상류인 대구 달성군 화원읍 화원유원지 사문진나루터 물속 30cm 바위에서 가로, 세로 10cm 가량의 어른 주먹만한 큰빗이끼벌레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사문진나루터 상류 선착장 인근에서도 죽은 큰빗
월성1호기, 주민 반대에도 6월 '재가동' 추진 논란
[언론 네트워크] 한수원 "주민 단체와 합의해 최종 승인, 뒤집을 수 없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달부터 월성1호기 재가동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월성1호기가 있는 양남면 주민들은 기존 동경주대책위(감포읍·양남면·양북면)를 "신뢰할 수 없다"며 새 대책위를 꾸리고 "폐쇄" 운동을 이어가기로 한 반면, 한수원은 "절차적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한수원은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대한 재가동과 관련
'박근혜 비판' 전단, 명예훼손에 해당할까?
[언론 네트워크] 기소에 구속까지…"검경의 정치적 수사"
'박근혜 대통령 비판 전단은 대통령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에 해당할까?' 한상희(56)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8일 대구 토론회에서 이 같은 질문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한 교수는 "대통령 비판은 개인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권력자 의무에 대한 의견발표"라며 "대통령을 비판했다고 기소하고 구속하는 것은 한심한 구시대 유물"이라고 비판했다.
천연기념물 1호, 대구 '측백나무숲'을 지켜라
[언론 네트워크] 갈등 2년만에 주민·도로공사·대구시 등 7자 첫 민관 협의
천연기념물 제1호이자 대구 10경 중 하나인 대구 도동 측백나무숲이 '대구 외곽순환고속도로(대구 4차 순환로)' 건설 때문에 '훼손' 위기에 놓인 가운데, 민관이 숲을 보호하기 위한 첫 공동 협의회를 연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대구 동구 불로봉무동 주민센터 앞 한국도로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측백나무숲 훼손을 막기 위해 첫 민관 공동 갈등조정
월성1호기 재가동 잠정합의, 주민 반발로 무산
[언론 네트워크] "돈 몇 푼에 안전과 생명 포기한 최악의 결정"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 재가동과 관련해 주민단체·한국수력원자력·경주시가 주민 보상에 잠정합의 했지만, 월성1호기 인접지역 주민들이 "안전성과 주민 수용성이 담보되지 않은 졸속합의"라며 반발해 합의안 체결이 무산됐다. 때문에 주민들은 오는 14일 첫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11일 한수원 월성원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조석 한수원 사장·최양식 경주시장·
"교육부, 청와대 코드 맞추려 경북대 총장 공석 방관"
[언론 네트워크] 범비대위, 총장 임용제청 1만 서명 청와대·국회 전달
교육부의 경북대학교 총장임용 거부사태가 9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총장 '임용제청'을 위한 '1만인 서명운동'에 나선다. '경북대 총장임용을 촉구하는 범비상대책위원회(공동대표 윤재석 함종호 지홍구)'는 6일 경북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부터 총장 임용 촉구를 위한 1만인 서명운동 등 본격적인 비대위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