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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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올로기의 혼란 속에 있는 우리에게 중층의 질문을 던지는 <집결호>
[Film Festival] PIFF2007 개막작 <집결호> 리뷰
똑같은 영화라도 각자가 가진 태도에 따라 달리 보이기 마련이다. 감독의 의도도 개별 관객의 정서와 취향, 세계관에 따라 천차만별로 읽힌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작으로 선정한 <집결호>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최광희 영화저널리스트
부산국제영화제에 왔습니다
[Film Festival]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늘 개막
수작의 문턱에서 멈춘 범작
[최광희의 휘뚜루마뚜루 리뷰] <궁녀>
감독 김미정이 굉장히 많은 영화적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게 성과다. 그래서 그가 한국의 장르 영화에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를지도 모른다는 예감을 갖게 됐다. 다만, 잔뜩 쌓아 놓은 레퍼런스를 얼마나 일관성 있게 엮어 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궁녀>
잔인한 행복도 행복일까?
[최광희의 휘뚜루마뚜루 리뷰] 허진호의 <행복>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이 신작 <행복>을 발표했다.
클래식 문외한, 영화보다 졸도할 뻔
[최광희의 휘뚜루마뚜루 리뷰] <카핑 베토벤>
베토벤이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후 안나 홀츠라는 카피스트에 의존해 위대한 음악을 만드는 영화 <카핑 베토벤>이 개봉했다.
첩보시리즈, 이 정도는 돼야
[최광희의 휘뚜르마뚜르] 제이슨 본 이야기 <본 얼티메이텀>
<본 얼티메이텀>은 장르 영화의 쾌감이란 어떤 것인지를 '지대로' 보여준다.
웃기지 않는다고 후진 영화는 아니다
[최광희의 휘뚜루마뚜루 리뷰]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김상진 감독의 추석용 코미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이 공개됐다. 영화 저널리스트 최광희씨가 시사 후기를 보내왔다.
신경안정제 같은 휴먼 판타지
[최광희의 휘뚜루마뚜루 리뷰] <즐거운 인생>
이준익 감독의 <즐거운 인생>을 영화저널리스트 최광희씨는 신경안정제와도 같은 휴먼 판타지 영화라고 말한다.
우리시대의 사랑을 위하여
[최광희의 휘뚜루마뚜루 리뷰]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를 보는 키워드 4
화제작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를 보는, 네가지의 키워드를 소개한다.
웃기다 말고 울리다 말고
[최광희의 휘뚜루마뚜루 리뷰]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정준호와 김원희가 만난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는 웃음과 감동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 영화저널리스트 최광희 씨는 두 토끼 모두 놓쳤다고 일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