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3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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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만취운전자' 차량 연쇄 충돌 후 상점 덮쳐
혈중알코올농도 0.197%, 면허 취소 수준
지우현 기자(=부산)
말다툼 끝에 흉기로 어머니 찌른 20대, 아파트 10층에서 투신 '중태'
밖에서 누가 부른다 '환청'
말다툼 끝에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20대가 아파트 10층에서 투신해 중태에 빠졌다. 8일 오전 9시 43분쯤 부산 동래구 안락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신모(25) 씨가 외출 문제로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어머니 천모(53) 씨를 두 차례 찌른 뒤 아파트 창문으로 뛰어내렸다. 천 씨는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아들의 범행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혈세 먹는 하마 될까?'
개최 취지 '한류 앞세운 외국 관광객 유치' 불구 지난해 3만여 명에 불과
최대 대상국 중국에서 유치 못하면 지난해보다 더 쪼그라든 행사로 전락 존치 검토 필요성 대두...올해 예산, 15억 원 줄어든 52억 원 외국 관광객 유치 목표, 지난해 3만여 명 수준으로 하향 조정 한류 콘텐츠를 앞세워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만들어진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이 올해에는 사드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도 못한 행사로 전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
부산 기장 해수 담수화, "주민투표 옳아" 군민 또 승소
부산고법, 부산시 항소 기각
부산시, 김앤장 변호사비 낭비 '빈축' 7일은 부산 기장군 주민들이 승리를 다시 한번 확인한 날이 됐다. 해수 담수화 수돗물 공급과 관련, 부산시가 주민투표 대상이 아니라며 제기한 항소심이 기각된 날이기 때문이다. 부산고법 행정1부(김형천 부장판사)는 이날 부산시가 기장군 주민 100여 명을 상대로 낸 '주민투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교부신청 거부 처분'
필로폰, 채팅앱 통해 '아이스' 등의 명칭으로 유통 여전
부산 서부서, 전국 온라인 판매책 투약자 6명 검거
대부분 성적 흥분제로 사용 위해 구매 필로폰이 경찰의 계속되는 단속에도 불구하고 '아이스'라는 이름으로 모바일 채팅앱을 통해 끊임없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7일 이모(44) 씨 등 3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자영업자 최모(44) 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판매책인 이 씨는 지난 2016년 12월
부산시, 효율성 없는 중앙버스차로제 계획 축소 나서
교통 혼잡 시민 불편만 가중
부산시 발표 일반차량 운행속도, 실상과는 완전 달라 '의혹' 부산시가 끝내 해운대 일대 중앙버스전용차로(BRT) 일부 구간에 대한 재검토에 착수한다. 대중교통 활성화를 명분으로 추진했던 계획이 오히려 교통 혼잡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들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검토 구간은 해운대 올림픽교차로에서 송정사거리까지 7.1km 중 중동 지하차도부터 송정삼거리까지
"내 몸에 귀신이" 50대 아들 실랑이 중 80대 부친 숨지게 해
범행 후 119 신고...경찰 조사서 횡설수설
실랑이 끝에 80대 아버지를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6일 예모(51) 씨를 존속상해치사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 예 씨는 이날 오전 8시 5분쯤 부산 동구 자신의 집에서 실랑이 중 아버지가 쓰러져 숨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예 씨는 경찰에서 "내 몸에 귀신이 들어와 아버지와 승강이를 벌였다"며 "정신을 차려보니
부산, 항공편 무더기 결항 등 곳곳 강풍 피해
6일 정오 강풍주의보 해제
부산지역에 하루 동안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항공기 수십편의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 도심 곳곳에도 간판이 떨어지고 가로수가 넘어지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 김해공항을 떠나 김포공항으로 갈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I116편 여객기를 시작으로 국내선 33편, 국제선 10편 등 항공편 43편이 무더기 결항했다. 또 이날 새벽부터 김해공항
홍준표, "사즉필생의 각오로 싸워야 한다"
5일 부산 벡스코 자유한국당 부산·경남 선대위 발대식에서 '보수 단합' 강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제19대 대선 자유한국당 '부산·경남 선대위 발대식 및 필승결의대회'에서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기에 배수의 진을 치겠다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며 보수 단합을 강조했다. 홍 후보는 5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선대위 발대식에서 "안철수 후보와 문재인 후보는 결국 합쳐질 것"이라며
서병수 부산시장, 또 측근 비리인사 고위직 임명 '시민 안중에도 없어'
공직 윤리 강조 한 달 만에 엘시티비리 의혹 김영수 전 부산시설공단 경영본부장을 '이사장에'
서병수 부산시장의 인사 행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엘시티비리' 연루 의혹을 사고 있는 김영수 부산시설공단 전 경영본부장을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으로 내정했기 때문이다. 서 시장은 앞서 지난 2월 국장급 간부 공무원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르자 고위 간부 내정에 반드시 공직자 윤리 기강을 우선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서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