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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전 서울대 명예교수 최신글

워낭소리 들으며 소달구지 속도로…

[이정전 칼럼]<6> 우리는 행복한가

행복에 관하여 필자가 쓴 책을 읽고 어떤 독자가 질문을 해왔다. 우리나라 국민의 행복지수가 낮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사실 우리 국민의 행복지수는 그리 낮은 편이 아니다. 고도 경제성장 덕분에 우리 국민의 행복지수가 이제 거의 선진국 문턱에 와 있다. 선진국 중에서

이정전 서울대 명예교수
'보이지 않는 손'과 '보이지 않는 발'

[이정전 칼럼] 누가 '신중상주의 시대'를 불러 오나

경제학자들이 자본주의 체제를 설명할 때 가장 자주 쓰는 말은 아마도 "보이지 않는 손"일 것이다. 이 말은 아담 스미스(Adam Smith, 1723-1790)의 『국부론』에 나오는 유명한 말이다. 돈을 좀 더 많이 벌어보려는 욕심으로 생산자들이 서로 경쟁을 하다보면, '보이지

이정전 서울대 명예교수
녹색성장? 빈부격차부터 줄여라

[이정전 칼럼]<4>지속가능발전과 녹색성장의 차이

얼마 전에 정부는 녹색성장기본법안을 발표하였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사실상 녹색성장위원회로 개편되고 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되었다고 한다. 지난해 8·15 경축사에서 이명박대통령이 새 정부의 정책기조로 천명한 "저탄소 녹

이정전 서울대 명예교수
절망적 교환

[이정전 칼럼] '법질서 확립'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는 "자살공화국"이라는 말이 나돌기 시작하였다. 자살하는 사람의 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데,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07년에는 하루에 약 33명꼴로 자살하였다. 2007년 우리나라의 자살률(10만 명당 자살하는 사람의 수)은 24.8명으로서 OECD국가

이정전 서울대 명예교수
경제난국의 근본 원인은?

[이정전 칼럼] "문제는 부동산 거품!"

지난 4/4분기의 경제성장률이 IMF경제위기 이래 최저인 -4.1%임이 밝혀지자, 종전의 예측과는 달리 금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국가들이 모두

이정전 서울대 명예교수
"삽질이 아니라 사람에 투자해야 합니다"

[이정전 칼럼]<1>이 대통령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며

경제난국의 타개에 진력하시는 대통령께 경의를 표합니다. 이미 보고를 받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작년 12월 22일에 서울대학교에서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한 대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4대강 정비사업이 위장된 한반도대운하사업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대통령의 참

이정전 서울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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