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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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5번째 기숙형 공립중 '웅부중학교' 개교 및 입학식
이문직 교장 "선비정신 깃든 고장에서 첨단교육 선보일 것"
경북 지역의 5번째 기숙형 공립중학교인 '웅부중학교'가 7일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신축 학교(옛 도산중학교 자리)에서 신입생과 재학생 56명으로 개교하고 입학식을 열었다. 웅부중학교는 안동의 농촌지역인 도산중, 임동중, 안동중 와룡분교, 안동중 인계분교, 길주중 녹전분교 5개교를 통합한 기숙형 공립중학교다. 학생들은 주중에 기숙사에 머물며 교과 수업과 교과
이임태 기자(=안동)
임기말 지사·부지사도 콩밭 '경북도 기강 해이' 심각
경북도, 부당초과근무 및 간부 언어폭력 등 무기한 감찰 나서
김관용 지사의 3선 연임제한과 부지사들의 출마 등으로 경북도의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면서 공직기강 해이가 드러나고 특별감찰이 시작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 발단은 지난달 19일 경북도의 한 직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도처의 한 간부공무원이 허위 초과근무 체크를 했다고 밝히면서다. 저녁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 등 개인적인 시간을 보낸 뒤 청사에 돌아와
대경 경제자유구역청에 공개반성과 쇄신 촉구
외국기업유치 등 실적 부진에 특혜발주 등 도덕성 해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의 실적부진과 도덕적 해이가 드러나면서 공개반성과 강도 높은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6~9월 전국 8개 경자청의 공무 국외여행과 기반시설 조성공사 실태를 점검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공무 해외출장 실태
명맥 유지 급급 '명품 안동포' 옛 명성 되찾는다
경북 안동시, 전통직조기술 전승 및 대중화 시책 추진
삼배옷 원료인 안동포가 장례문화 변화 등으로 명맥만 겨우 유지되는 상황에서 경북 안동시가 전통직조기술을 전승하고 대중화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전통직조기술인 '안동포짜기'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 1호이며, 이 기술을 통해 생산된 안동포는 그동안 삼베의 명품으로 대접받아 왔다. 안동포짜기는 삼찌기부터 상괴내기(염색)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13개의 과정을
경북도, 2018년 역대 최대 규모 공무원 채용한다
소방 및 환경분야 등 작년 대비 49% 증가한 2천422명 채용
경북도가 역대 최대규모의 공무원을을 채용하기로 하고 8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과 지방소방공무원 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도의 총 채용규모는 2천422명(소방직 628명 포함)으로 지난해 1천625명에 비해 49% 증가한 역대 최대 수치다. 소방, 안전, 환경 등 도민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의 공무원 증가가 눈에 띈다
진보후보들 잇단 출전...불붙는 경북도지사 경쟁
민주당 오중기 청와대 선임행정관, 정의당 박창호 경북도당 위원장 출사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51)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여권후보와 진보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경북도지사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불붙고 있다. 오 전 행정관은 5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같은 날 정의당 박창호 경북도당 위원장 역시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화 했다. 출마를 위해
자한당 경북도지사 후보군 '단임약속 등 꼼수+박정희 묻어가기' 경쟁
"박정희 모녀 활용 구태마케팅·거짓약속은 도민 무시하는 처사" 지적
자유한국당 소속 경북도지사 후보군들의 경쟁이 조기과열되면서 단임약속 등의 꼼수와 박정희 향수 일으키기가 난무하고 있다. 한국당 소속으로 6.13지방선거에 나설 후보군들의 면면을 보면 이른바 '고스펙' 경쟁이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다. 3선의 이철우 의원과 김광림 의원은 각각 국회 정보위원장과 재경부차관을 지냈다. 재선의 박명재 의원은 행자부장관을 지냈고 남유
지난해 경북 222명 '하트세이버' 64명 살렸다
경북지역 심정지환자들 심폐소생술로 새 생명
경북소방본부는 지난해 119에 신고된 경북 지역 심장정지 환자는 1천616명으로 이 중 64명이 심폐소생술 덕분에 새생명을 얻었다고 밝혔다. 심정지환자의 연령대는 20대 이하 1명, 20~40대 4명, 40~60대 35명, 60대 이상이 24명이다. 사고 장소는 가정 31명(48.4%), 공공장소 및 주택가 각각 5명(7.8%)이다. 심장정지를 일으킨 응급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25일 엑스코서 지역현안 토론회
민주정책연구원과 공동 '한걸음 더! 전국순회 경청투어' 개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민주정책연구원이 25일 대구 엑스코 신관 3층에서 '한걸음 더! 전국순회 경청투어'라는 제목의 지역현안 토론회를 연다. 경북 지역 출마예정자, 핵심당원 등 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윤용희 전 대한지방자치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이 2018년 지방선거의 성격과 전망(광장에서 생활로, 한걸음 더)를 주제로 기조발제한다
경북·울산 연계협력형 계획 수립...동반성장 본격 가동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 2019년 1월까지 계획수립 완료
경북도는 국토교통부, 울산광역시와 함께 경북·울산 연계협력형 지역계획을 수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수립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지자체간 협력으로 지역자산의 가치를 재창출하고 기존 시설과 자원을 연계‧루트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경북도는 지난해 5월 울산광역시와 '동해남부권 상생공동체 해오름 거점지역'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