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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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단기전으로 끝나도 1조달러 소요"
호주 연구기관 보고서 "장기전되면 무려 3조달러"
이라크 전쟁이 1년 이내의 단기전으로 종료될지라도 향후 몇년간 세계 경제 생산량의 1%에 해당하는 비용을 필요로 하며 그 비용은 1조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호주의 한 연구기관이 20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 RBA(Reserve Bank of Australia) 이사인 워윅
이영태 기자
佛 시라크는 상한가ㆍ英 블레어는 하한가
<심층분석> 유럽 패권 놓고 벌이는 두 정상의 샅바싸움
이라크 전쟁을 앞두고 벌이는 영국과 프랑스의 샅바싸움이 미래 유럽의 주도권을 차지하려는 전초전 양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양국은 지난 17일 브뤼셀에서 발표한 유럽연합의 공동성명 발표에도 불구하고 계속 미국의 이라크 정책에 대한 첨예한 입장차이를 드러내고 있는
"금기에 도전하고 역사를 생중계하겠다"
<인터뷰> 인터넷 대안방송 '라디오21' 김갑수 대표
"역사를 생중계하겠다"는 당찬 목표를 내건 인터넷라디어방송국 '라디오21'이 오는 21일 개국한다. '라디오21'이 생중계하려는 역사는 그동안 금기로 존재해왔던 사회적 타부에 대한 도전이다. 21일부터 24시간 방송을 목표로 개국을 준비중인 김갑수 라디오
"전쟁 부추기는 미 방송의 왜곡보도"
"폭스ㆍCNN 등 이라크전 기정사실화" - 크루그먼 교수 비판
이라크 전쟁을 앞두고 같은 기독교 문화권인 미국과 유럽이 현격한 견해차를 나타내고 있는 이유는 어디 있을까.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는 그 이유를 현실을 반영하는 언론, 특히 방송이 다른 시각에서 보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크루그먼 교수는 18일 뉴욕
부시의 마이웨이 '그래도 전쟁은 한다'
세계적 반전시위에 대해 "정중히 의견을 달리 한다"
지난 주말 전세계적으로 벌어진 반전시위와 17일 유럽연합이 발표한 '전쟁은 최후의 수단'이라는 공동성명에도 불구하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마이웨이'만을 외치고 있다. 오히려 이라크 전쟁 개전준비를 위한 '단순명료하고 직접적인 2차 유엔
유럽연합 "전쟁은 최후의 수단"
브뤼셀 공동성명, 이라크전 관련 모처럼 한 목소리
미국 주도의 이라크 전쟁을 앞두고 친미와 반미로 분열됐던 유럽연합 국가들이 1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전쟁은 최후의 수단으로만 사용돼야 한다"는데 모처럼 합의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라크 군사공격에 반대입장을 표명해온 독일 프랑스와 지지입장
"SBS의 로비와 연구비에 현혹되지 말라"
언론노조 'sbs 개혁을 위해 학계에 드리는 호소문' 발표
윤세영 SBS 회장 일가의 세습과 사유화를 저지하고 바람직한 민영방송 만들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언론노동조합이 17일 "SBS 11년 평가와 개혁" 백서 발간 출판 기념회를 갖고 'sbs 개혁을 위해 학계에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언론노조(위원장 신학림)는 먼
김중배 MBC사장 왜 사표냈나
"당분간 쉬다가 시민운동 하겠다"
김중배 MBC 사장이 17일 오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에 사표를 냈다. 지난해 2월에 이은 두번째 사표지만 당시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사표라는 게 MBC측과 주변인사들의 설명이다. 정찬형 MBC 사장 비서실장은 "김 사장이 오늘 오전 오랜 고심끝에 방문진에 사표를 제
"블레어, 너마저..." 부시의 진퇴양난
시간은 없는데 블레어 '이라크 사찰 연장'에 합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지난 15일 전 세계 60여개국 1천여도시에서 1천만명 이상의 시위대가 '이라크에 폭탄 대신 부시를 떨어뜨려라'고 외치며 이라크 전쟁에 반대하는 반전시위를 벌인데 이어 가장 믿었던 친구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마저
불붙은 미-이라크 미디어전쟁
美, 이라크 특파원 추방하자 이라크도 미언론인 추방
전 세계적으로 미국 주도의 이라크 전쟁에 대한 반대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미 미국과 이라크 사이의 미디어전쟁은 시작된 양상이다. 미국이 이라크 통신사인 INA 기자를 추방하겠다고 통보하자 이라크 역시 미국 TV방송사인 폭스뉴스(Fox News) 소속 기자 등 직원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