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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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씨, 당신은 대통령이 아닙니다"
노건평씨 TV 및 시사지 인터뷰 놓고 파문 일어
"능력으로 보나, 조직 장악력으로 보나 ㄱ씨가 차기 청장이 되는 것이 순리에 맞다. 당선자와 같은 지역 출신이라는 것 때문에 ㄱ씨가 배제된다면 오히려 역(逆)지역 차별일 수 있다"라고 노씨는 말했다. 그는 또 "대선 전에 동생(노당선자)에게도 ㄱ씨가 매우 유능한 사람이
이영태 기자
"김정일은 자살기도자가 아니다"
포스터-카터, '부시 행정부의 대북전략 부재' 비판
세계적인 북한전문가 에이던 포스터-카터가 독일 전국지 디 벨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은 어떠한 대북전략도 갖고 있지 않다"며 북한과의 대화를 거부하는 부시 행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김정일은 자살기도자가 아니다"고 단언했다. 벨트는 24일 "미국은 어떠한 대북 전
"비극적 영웅 김대중과 새로운 기대주 노무현"
독일 한델스블라트 '金ㆍ盧 삶과 업적ㆍ과제' 평가
25일 한국 헌정사상 최초의 정권교체를 이룬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시대가 시작됐다. 국내외 언론들이 대부분 새로 부상하는 노 대통령에게만 관심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에서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
"선정성 때문에 받은 방송위 징계는 훈장"?
SBS, 방송위 징계받은 프로그램에 상 줘 물의
지나친 선정성과 사주인 윤세영 회장의 세습시도로 비판의 도마위에 올라 있는 SBS가 최근 방송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은 프로그램 PD에게 시청률이 높다는 이유로 프로그램 인센티브상을 준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송도균 SBS 사장은 지난 10일
"한나라당 언론성명 조선일보 사설 베껴"
언론노조, "총 13문장 중 7문장 조선 사설서 따 와"
지난 대선을 통해 굳건한 동맹관계를 선보였던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의 밀월관계가 대선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박종희 대변인이 24일 발표한 '노 당선자의 언론관 이대로 좋은가? 노 당선자의 왜곡된 언론관이 심히 우려된다'는 공식
"미국, 제국을 얻고 민주주의를 잃다"
美원로 노만 메일러, "이라크는 빌미, 제국건설에 나서"
이라크와의 전쟁을 준비하면서 부시 일파(the Bushites)가 추진하고 있는 것의 배후에는 원대한 계획(subtext)이 숨어 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많은 보수파들은 거대한 군사력으로 제국을 건설하기 위한 체제(regime)를 건설하는 것만이 미국을 살리고 현재의 내리막길
"盧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대통령"
"한국은 세계 최고의 온라인 국가" - 英 가디언
오늘(25일) 공식 취임하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세계 최초의 인터넷 대통령'이란 별명을 붙여줬다. 가디언은 24일(현지시간) '세계 최초의 인터넷 대통령 로그온하다(World's first internet president logs on)'란 서울발 기사에서
"DJ를 구출한 건 '미국정부'가 아니었다"
하비브 대사ㆍ레나드 한국과장이 주역 - 김대중 납치사건의 진상
1973년의 김대중 납치사건에서 김대중을 구출한 것은 미국 정부가 아니라, 당시 미국 정부의 공식적인 대한(對韓)정책을 거스른 2명의 현장 외교관이라는 증언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건 당시 미 국무부 한국과장이었던 도널드 L. 레나드(Donald L. Ranard)의 아들
청와대, 기자실 개방ㆍ공개브리핑제 도입
언론계 "기자실은 한국언론 폐쇄성의 상징, 개방 환영"
25일 공식 출범하는 노무현 새 정부의 청와대 기자실 운영을 위한 기본계획이 23일 확정, 발표돼 지금까지 운영돼온 폐쇄적인 정부 부처 기자실과 기자단 구성과 취재관행에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만수 청와대 보도지원 비서관 내정자(대통령직 인수위 부대변
한겨레신문 신임사장에 고희범 논설위원
여당지 논란에 비판적, "정정당당한 신문 만들겠다"
고희범 논설위원이 21일 실시된 사장투표에서 새 한겨레신문 사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위원(52)은 투표결과 62%(2백90표)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38%(1백75표) 득표에 그친 고영재 광고국장을 물리치고 신임 사장 후보로 당선됐다. 한겨레신문사는 오는 3월 22일 주총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