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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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일부 초등학교 '등교 중지' 결정
경북 구미 코로나19확진자와 N차감염 우려…27일 등교 재개여부 결정
초등학교 1, 2학년의 등교를 하루 앞두고 충남 아산의 초등학교 4곳이 등교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26일 학부모들에 따르면 충남 아산의 한 초등학교는 이날 오후 학부모들에게 문자메세지로 '경북 구미의 77번째 확진자와의 N차 감염 위험성 때문에 만약을 대비해 27일 등교수업을 중지한다'며 외출을 자제하고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구미 7
이숙종 기자(=아산)
순천향대, '벚꽃구경' 오지 마세요
코로나19 여파로 감염병 차단을 위해 외부인 출입 통제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해마다 충남지역의 벚꽃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교내 ‘벚꽃광장’을 개방하지 않기로 하고 캠퍼스 출입 통제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교내 출입통제 기간은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간 실시하는 사회적거리 두기를 적극 실천하고 장기적으
[2020 총선 인터뷰] 통합당 아산을 박경귀 후보 "전문가의 손으로 만든 정책은 다르다"
"아산시는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장기적 비전이 필요한 시점"
미래통합당 박경귀 예비후보는 아산참여자치연구원,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한 정책전문가로 2년 전 정치에 입문해 지역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아산시장에 도전해 쓴 잔을 마셨지만 이후 2년 간 아산과 충남의 더 큰 미래 설계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지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그 안에서 해법을 찾았다. 후보 사무실에는 아
[2020총선 인터뷰] 민주당 아산갑 복기왕 후보 "새로운 아산의 시작"
"집안 장남 같은 마음으로... 잘사는 아산을 만드는게 목표"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시장으로 시민과 함께 했던 복기왕(51) 전 아산시장이 폭 넓은 지역 공약을 들고 21대 총선 후보로 다시 돌아왔다. 복 후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했지만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양승조 지사에게 후보 자리를 내어주고도 민주당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뛰었다. 이후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국정
아산시, ‘충효애 치유관광 더하기’ 명품관광 도시 만든다
'이순신 세계로 가다 · 왕실온천 명성 되찾기', 200억 투입
아산시가 ‘충효애 치유관광 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이순신 세계로 가다’와 ‘왕실온천 명성 되찾기‘를 추진해명품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이종택 아산시 복지문화국장은 19일 아산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아산시가 문체부 주관 2020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에 최종 선정돼 충효애 치유관광더하기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간 국비 100억원을
호서대,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캠퍼스 내 입점 매장 22개소 19개 업체 2개월 간 임대료 전액 감면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9일 호서대에 따르면 캠퍼스 내에 입점한 카페, 복사점, 생활용품점 등 22개소 19개 업체의 임차인에게 오는 4월까지 2개월 간의 임대료를 전액 감면해주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호서대는
아산시, 지역경제 살리기 특단 대책 세운다
연내 아산사랑상품권 300억 원 발행...소상공인 특례보증 96억 원, 향후 100억 원 추가 확보키로
충남 아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억 원 상당의 아산사랑상품권 100억을 발행하고 연말까지 200억 원까지의 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9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한교민 입소 이후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없애고 지역경제에 온기와 활력이 넘치게 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그동안 방역에
[코로나19]양승조 충남지사 도청 업무 복귀..."중국 유학생 관리, 지역경제 활성화 집중
19일 간 아산 현장집무실 409회 7428명 방문…전국 각지서 온정의 손길 답지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8일 아산시 초사2통 마을회관에 설치한 현장집무실을 철수하고 도청으로 복귀했다.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임시생활시설에 머물던 중국 우한 교민이 15∼16일 퇴소하고, 현장 지원 인력도 17일 현업으로 복귀함에 따른 조치다. 도는 앞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
'무사히 일상으로' 아산 · 진천 격리 우한교민 366명 퇴소
1차 입국 우한교민 퇴소...남은 교민 334명은 16일 퇴소
지난달 31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던 우한교민들이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임시생활시설에서 2주간의 격리생활을 마치고 15일 오전 퇴소했다. 이날 퇴소한 우한교민은 700명 가운데 1차로 입국했던 교민 366명으로,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머물던 198명과 진천 국가공무원개발원에서 머물던 173명이다. 교민들은 이날 오전 10시쯤 정부가 마련한 45인승 버스
문 대통령 "추가 입국 우한교민 아산에 수용하지 않겠다"
"아산지역경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추가 입국할 교민들을 다시 아산에 수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9일 우한 교민들이 머물고 있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찾아 인근 초사동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3차, 4차 입국할 우한교민은 다른 지역으로 분산해 수용할 것을 검토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4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