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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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대자인병원 ‘의료 현장 폭력 근절’ 간담회 개최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대자인병원과 의료 현장 폭력 범죄 대처를 위한 응급의료기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병원 응급실 폭력사건 발생 시 경찰의 신속한 현장출동과 적극적인 현장 조치 및 병원 종사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응급의료법이 강력한 처벌로 개정된 것과 맞춰 경찰도 이에
이경민 기자(=전주)
전북경찰 '112종합상황실장' 워크숍 개최
전북지방경찰청이 도내 안정적인 치안상황관리를 위한 '112종합상황실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전주전통문화관에서 강인철 전북청장을 비롯해 함현배 112종합상황실장, 지방청 상황팀장, 각 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이동성 범죄 대응 등 112총력 우수사례 발표와 안정적 상황관리 방안 토론, 일선 112종합상황실의
전북대병원 관리부실로 매년 1억 손실
가퇴원제도로 카드사만 수수료 장사, 수억 '배불려'
전북대병원이 가퇴원 제도를 운영하면서 관리 부실로 매년 1억씩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나 방만경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전북대병원에 확인 한 결과 2015년부터 3년 동안 가퇴원 제도 때문에 총 2억 2941만 원의 손실이 발생됐다. 가퇴원 제도는 통상 근무시간 이외나 공휴일에 진료과 또는 환자의 요청 등으로 정상 퇴원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
검찰, 송하진 전북도지사 항소심 첫 공판서 공소사실 추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무죄를 선고받은 송하진(67) 전북도지사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열린 가운데 검찰이 공소사실의 추가 판단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황진구) 심리로 열린 송 지사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은 법리 오해가 있다”며 “기존 사실에 공직선거법 86조 5항을 추가 적용
전북선관위, 조합원에게 현금 제공한 후보자 4명 고발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조합원에게 금전을 제공한 혐의로 후보자 등 4명을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순창선관위가 전주지검 남원지청에 고발한 조합장 후보자 A씨와 조합원 B씨는 이달 초 선거인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30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조합원 C씨는 특정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인에게 20만원을 제
"순찰차에서 왜 담배 못 피우게 해"…경찰관 폭행한 60대 입건
순찰차에서 담배를 못 피우게 한다는 이유로 경찰관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A(6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술집에서 무전취식으로 연행되는 과정에서 순찰차에서 내려 B경사에게 욕설과 함께 주먹으로 복부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전주 다가구 주택서 '불'…주민 5명 연기 흡입
전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 5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일 낮 12시 35분께 전북 전주시 인후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 불은 1층 99평방미터를 전소시키고 가재도구 등을 태워 2980만원의 피해를 내고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동퀵보드 충전 과정에서 불이난
경찰 '전주원예농협 대의원 금품 제공 의혹' 수사 확대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전주원예농협 임원 A씨가 조합원과 대의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이 추가로 드러나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말 조합 상임이사 선출 과정에서 한 대의원에게 수백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5일 전주원예농협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여 조합장과 이사 등의 사무실에서 관련 서류 일체를
시뻘건 불길 잡은 용감한 이웃들…소화분말 뒤집어쓰며 진화
전북 전주의 한 주택에서 불길이 치솟자 이웃 주민들이 서로 소화기를 들고 뛰어가 진화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들은 제2의 폭발 등 아찔한 순간이 발생할지도 모르는 다급한 상황에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기 위해 화재 현장으로 달음박질을 멈추지 않았다. 지난 9일 오후 5시 19분께 전주시 금암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임
전주서 중국인 살해한 같은 국적 피의자 3명 검거
중국인 노동자 4명이 몸싸움을 벌이다가 한명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중국 국적 A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 등은 전날 오전 6시 15분께 전주시 삼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같은 국적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날 새벽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다 몸 다툼을 벌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