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이 도내 안정적인 치안상황관리를 위한 '112종합상황실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전주전통문화관에서 강인철 전북청장을 비롯해 함현배 112종합상황실장, 지방청 상황팀장, 각 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이동성 범죄 대응 등 112총력 우수사례 발표와 안정적 상황관리 방안 토론, 일선 112종합상황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문화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월 간과할 수 있는 가장신고에서 위험상황을 직감하고 긴급사건으로 접수해 신속출동‧안전확인 등 현장조치로 피의자 검거 유공자(경사 강주형, 경장 이은혜)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강인철 전북청장은 “치안상황실이 확대‧개편된만큼 지방청 상황팀장과 경찰서 상황실장‧팀장 주축으로 중요사건 상황관리체제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초기 현장대응 및 상황지휘 역량이 향상돼야 안전한 전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112종합상황실이 컨트롤타워로서의 중추적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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