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1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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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美지시로 오는 것 다 안다. 거짓말 말라"
<바그다드 통신>"미국, 쿠르드 석유때문에 한국군 파병"
이 글은 이라크를 뒤로 하고 비행기를 타고 나오면서 띠우는 마지막 바그다드 통신이자, 그리고 김선일씨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저는 암만에 있습니다. 지금 바람이 있다면 '우리 모두가 이라크 상황을 보다 이해하고, 그리고 진실을
윤정은 평화운동가
"정부, 보름이상 국민 실종된 걸 정말 몰랐나"
<바그다드 현지통신>"김선일씨가 실종된 곳은 다름아닌 팔루자였다"
김선일씨가 22일(화) 죽었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로, 김선일씨의 죽음을 둘러싸고 이라크 현지 교민사회뿐 아니라, 한국 사회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이제 왜 그가 죽었냐는 이유를 놓고 한국사회는 각기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으며, 또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지
"김선일씨 어머님, 너무 죄송합니다"
<바그다드 현지통신> 한 이라크 어머니의 사죄, 그리고 '팔루자의 어머니들'
팔루자에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죽음과 감금과 인권유린을 목격한 그녀는 23일 전화를 걸어서는 "텔레비전 화면에서 미스터 김의 어머니 얼굴을 봤다. 정말 미안하다"고 거듭 사죄를 했습니다. 그 또한 네 아이의 어머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들을 잃는 어머니의 눈물
"팔루자서 하룻새에 8백명 시신 이장"
[팔루자 현지 긴급 르포] 27일만에 봉쇄 풀린 팔루자의 분노
미군에 의해 봉쇄된 지 27일째인 5월 1일, 팔루자가 열렸다. 5월 1일 아침, 검문소 앞에 도착했을 때, 전날과 다른 풍경이 있다면 미군 대신 이라크 국기를 팔에 단 이라크 군대가 그들 앞에 기다리고 있었다. 수백명의 난민들은 미군이 아니라 이라크인이 검문소를 지키고
“미군, 전쟁 원하면 사람없는 사막서 실컷 해라”
[이라크 현지 르포] 잇따른 민간인 희생에 외국인 증오 악화
“사람 없는 사막에 가서 싸워라!”지난 주말이후 바그다드 시내를 중심으로 폭탄테러와 폭발 사고 빈도가 부쩍 늘었다. 이로 인해 민간인 피해도 계속 늘고 있다. 또한 미군에 의한 민간인 피해도 끊이질 않았다. 지난 24일에는 바그다드 알-사드르시티 시장에서 폭발이 발
"한국군 갈 쿠르드, 안전지대 아닌 '태풍의 눈'"
[이라크 현지 르포] "제2의 팔레스타인" "두개의 이라크정책"
현재 쿠르드 자치지역이 다른 지역과 달리 평온을 누리고 있다고 해서,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쿠르드 지역은 한마디로 '태풍의 눈'이다. 지금 태풍의 눈이 쿠르드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거센 바람이 쿠르드를 둘러싼 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중이다.
"미군, 팔루자서 움직이는 모든 물체 사살중"
[팔루자 현지인 긴급 증언]"사막에 피난민 가두고 물도 안줘"
그의 증언에 의하면 사막을 건너는 동안 사막에서 미군들이 몇 백명의 피난민들을 인근 펩시콜라 공장에 가두고 외부출입을 통제해, 13일 현재 사흘째 물과 음식의 공급이 중단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그대로라면 피난민들의 대부분이 여자와 어린아이들인 점을 감안
"이건 학살", "하늘에서 폭탄 쏟아져 내려"
[이라크 현지 르포] 팔루자 민간인 학살 증언
10일부터 시작된 이라크에서 대명절인 아르비엔야를 기점으로 전면전으로 치닫던 전쟁은 팔루자를 비롯하여 일시적으로 휴전에 들어갔다. 그러나 한편으론, 12일 이라크 주둔 존 애비제이드 미군 중부사령관은 미 국방부에 1만명 추가파병을 요청했고, 미군은 알 사드르 시티
4만 바그다드시민의 통곡, "팔루자학살 중단하라"
[이라크 현지 긴급르포] "언론들, 세계에 학살을 알려달라"
바그다드 함락 1주년인 9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는 크고 작은 폭발로 긴장감이 고조됐다. 쉐라톤 호텔 옆에 박격포탄 한 발이 떨어졌고, 시내 중심부에도 두 차례 큰 폭발이 있었다. 또한 바그다드 외곽 지역에서는 오전부터 작은 폭발들이 계속 잇달아 일어났다.
"팔루자를 해방시키자!" 이라크민중 평화행진 시작
[이라크 현지 긴급르포] '이라크의 광주' 팔루자로 민중 집결중
“l love Falluja!”한 아이가 높은 컨테이너 트럭에서 내려오더니 이렇게 외치자, 다른 아이들이 모두들 “I love Falluja!”를 따라 외쳤다. 현재 팔루자는 미군에 의한 침공과 점령 정책의 결과가 어떤 것인지를 여실히 깨닫게 해주는 저항의 발상지가 되어가고 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