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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조선·관광 동반성장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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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조선·관광 동반성장으로 승부”

조선업과 관광산업 동반성장 1000만 관광도시 꿈꿔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를 조선업에 편중된 도시가 아니라 조선산업과 관광산업이 동반성장해 나가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거제시장에 취임하면서) 오직 시민을 위해 시민이 주인인 거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한 해 쉼 없이 혼신의 힘을 다했다. 거제-김천 간 KTX 건설 확정과 함께 국회와 청와대, 그리고 정부 부처를 문턱이 닳도록 뛰어다니며 이끌어낸 교부세와 국비예산은 거제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 수 있었다” 고 말했다.

거제시민에게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변광용 거제시장. ⓒ거제시
“대우조선 일방 매각이라는 위기에도 거제시민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며 위대한 시민의 힘을 보여 주었다”고 평가했다.

변 시장은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와 47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저도 개방을 통해 거제시민들의 무한한 열정과 거제에 대한 애정, 그리고 미래의 희망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했다.

“2019년은 이런 성과들과 함께 고부가가치선을 중심으로 조선업이 부활하기 시작하면서 희망의 온기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지역사회를 가득 채운 해였다. 2020년은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변화와 혁신들이 체감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성과로 나타날 수 있는 시정을 펴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의 삶이 더 나아지고 기대되는 더불어 행복한 사회로 가는 거제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 시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적 유산만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던 시대는 지났다. 지금까지의 관광에 대한 낡은 생각을 타파하고 과감한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한 거제 관광으로 1000만 관광객 달성을 향한 기초를 튼튼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자 시민의 삶의 활력소이며, 지역경제의 근간이기도 하다” 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거제형 일자리 창출모델을 중심으로 청년, 노인과 여성을 비롯한 전 세대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출산부터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까지 책임지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특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 구역의 교통 환경 획기적 개선,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비롯한 복지정책도 꼼꼼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 시장은 “강도 높은 공직사회의 혁신으로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신뢰하는 공직사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거제시는)지난 몇 년 어둠의 터널을 지나왔다. 기나긴 터널 끝에 밝은 빛이 있고, 구름 뒤로 솟아오르는 새해의 태양은 더욱 눈부시다. 긴 어둠의 끝자락에 우리가 그려나갈 희망의 미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화의 거제이다. 거제시 모든 공직자는 2020년 한 해도 무한한 책임감과 담대한 마음으로 시민이 행복한 평화로운 거제를 만들겠다는 첫 마음을 항상 잊지 않고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내기 위해 혼신을 힘을 다하겠다”고 새해인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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