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 유람선 터미널 선착장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났다.
18일 오후 1시 18분께 시작된 이 불로 선박안에 있던 2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으며 조타실과 통신·전자장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화상을 입은 2명은 인근 대우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서와 해경은 선박의 조타실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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