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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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인구변화 토대로 정책 관리해야”
정책 조정회의 "인구 분석·변화..정책 사업들에 스며들어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9일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인구 추계를 토대로 행정의 법정 계획과 세부 사업을 정립하고 도민 수요와 사회 변화에 대한 정책 과제를 집중 관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인구는 미래에 대한 예측으로 그것에 기초한 제주의 미래와 이를 대비하기 위한 세부계획, 개별 사업에 이르기까지 대전제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구 추계를
박해송 기자(=제주)
"해군기지 진상규명만이 잘못된 행위 바로잡는 길"
생명평화대행진 예고 "저희와 함께 해 달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 등이 9일 제주해군기지 추진과정에 대한 정부 차원의 추가적인 진상조사, 책임자 처벌과 공식 사과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와 전국대책회의, 제주군사기지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 대책위원회, 제주제2공항반대 범도민행동은 9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
농어업인 융자 '허위 신고' 적발 수사의뢰
등록면허세 50% 감면 혜택 악용...전수조사 착수
농어업인 융자를 위한 등록 면허세 신청과정에서 채무자를 농어업인으로 기재해 지방세를 감면받은 사례가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세정담당관실은 농어업인 융자 과정에서 허위서류를 제출해 지방세를 부당하게 감면받은 사례를 적발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B법무사는 근저당 설정에 따른 등록면허세 신청 과정에서 채무자를 대출 신청자가 아닌
제주 함덕해변서 상어 추정 개체 발견
제주 함덕해변에 상어가 출현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변 입욕이 전면 통제됐다. 제주시와 함덕해변 상황실 등에 따르면 8일 낮 12시 30쯤 함덕해변에서 상어로 보이는 개체가 발견됐다. 이날 파도타기를 하기 위해 해변을 찾은 한 이용객은 지느러미를 가진 어류로 추정되는 몸체가 확인되자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해변 안전 상황실은 입수를 전면 금지하고 수색을
김병구 제주경찰청장 "고유정 사건 국민 눈높이 맞출 것"
"수사 일부 소홀 인정...조사 결과 복기 후 개선안 반영"
신임 김병구 제주지방경찰청장이 5일 "제주 前 남편 살인사건’은 경찰 활동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부실수사 논란에 대해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동부경찰서에서도 상당기간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나름대로 현장에서는 최선을 다한다고 했지만 국민의 눈높이에 안 맞지 않았나 싶
제2공항 찬성측 "국토부는 항공배분 뒤바뀐 사유 밝혀야"
"보전지역조례안 상정..도민 갈등 초래"
제주 제2공항 건설을 찬성하는 성산읍 일부 주민들이 5일 기자회견을 갖고 보전지역관리조례안 상정이 도민사회와 지역 정치권의 갈등과 반목을 부추기고 있다며 김태석 도의회 의장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태석 도의회 의장은 지난 3일 보전지역관리조례 개정안에 대해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전에 해당 조례안을 의회에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이번 회기
제주 카지노 신설·확장·이전 기준 마련
카지노산업 영향평가 연구용역 완료
카지노의 신설과 확장·이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카지노의 신설·확장·이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제주 카지노산업 영향평가 제도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그간 카지노의 신설·확장·이전 등 관련정책 입안 단계에서의 기준이 명확치 않아, 제주의 특수성을 고려한 영향평가 지표
원희룡 지사, 국회 찾아 4·3특별법 개정 강력 건의
"유족들 한 풀어드릴 수 있는 시간 얼마 남지 않았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4일 국회를 방문해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할 예정이다.이날 국회 방문에는 송승문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장, 장정언 제주4·3희생자유족회 고문,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등이 동행한다. 원희룡 지사는 이인영 원내대표와 오신환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국회에 계류 중인 ‘4·3 특별법’의 개정 필요성을 직접 설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사업 백지화하라"
4.2km 도로신설 예산 1237억..."세금 낭비·환경 악화·삶의 질 저하 초래"
서귀포 학생문화원 인근 도서관, 유치원 등 교육기관이 들어선 지역을 관통하는 도로가 개설될 예정이지만 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가 도로 개설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신설을 반대하는 시민들은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사업을전면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서귀포시 서홍동에서 동홍동까지 약 4.
'4·3의 진실' 영상에 담는다
4‧3평화재단 첫 4‧3영상 공모
제주4‧3을 주제로 한 영상공모가 진행된다. 4일 제주4·3평화재단은 유튜브 등 영상으로 4·3을 알리기 위해 ‘제1회 4‧3과 평화 영상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상공모의 주제는 ‘4‧3의 진실’, ‘4‧3의 교훈’, ‘평화와 인권’이며 초등학교 5학년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초등부, 중등부, 대학·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