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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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평택항 폐기물 처리 완료..제주산 없었다
폐기물 4666톤 처리..환경부, 구상 절차 착수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됐다가 반송된 폐기물 처리를 두고 경기도가 구상권 청구 입장까지 밝혔지만 평택항에 보관중인 폐기물에서 제주산 쓰레기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평택항에 보관 중인 폐기물 3000여톤은 제주산이 상당 부분 포함돼 있다고 주장해왔다. 경기도는 평택항으로 반송된 수출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 제주도에 폐기물에
박해송 기자(=제주)
고유정 '전 남편' 추정 유해 일부 발견
유전자 검사로 확인 중…소각된 후 발견돼 DNA 훼손 가능성 커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해자의 유해로 추정되는 뼈 일부가 발견됐다. 다만 이번에 발견된 유해는 고열에서 소각된 상태로 발견돼 DNA가 이미 훼손됐을 가능성이 커 신원 확인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5일 인천시 서구 재활용품업체에서 피의자 고유정의 전 남편 A(36)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 일부를 수습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검
제주서 해저케이블공사 중 작업자 1명 숨져
제주 해상에서 해저케이블 공사 도중 그라인더 파편이 얼굴에 튀어 작업하던 40대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전 10시15분께 차귀도 북서쪽 1.5㎞ 해상에서 파력발전장치 플렌트 해저케이블 공사를위해 그라인더를 시운전하는 과정에서 작업자 이모씨(42·대전)가 크게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그라인더 시운전 작업 도중 날이 파손되
고유정 신상공개...온라인 공간서 2차 피해
가족 신상·피의자 과거 흔적 유출.. 경찰 "관련정보 게시·유포 삼가해 달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고유정(36)의 신상정보가 공개되면서 피의자 가족에 대한 정보와 확인되지 않은 범행 수법이 온라인 공간을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 피의자의 신상공개에 따른 2차 피해가 확산되자 제주지방경찰청은 8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측에 블라인드(게시중단) 협조를 요청했다. 제주지방경
카지노 확장이전 '제한' 조례 개정안 상정
이상봉 의원 대표발의...카지노 업계 "영업의 자유·재산권 제한 행위"
제주지역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확장 이전을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이 제주도의회에서 다뤄진다.더불어민주당 이상봉 의원(노형동 을)은 지난 7일 '카지노업 관리·감독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현행 카지노사업장 변경허가 범위를 기존 영업장 소재지 건물의 대수선, 재건축, 멸실 등에 따른 불가항력적인 사항으로 한정하는내용이 담겨 있다
강정마을회, 탈·불법·인권침해 공식사과 촉구
정부·제주도 차원 즉각적 진상조사 실시 요구
제주해군기지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국가기관이 부당하게 개입한 사실이 확인되자 강정마을회가 제주해군기지 건설 과정에서 벌어진 탈·불법과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정부 차원의 공식 사과와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 달 29일 해군과 경찰, 해경, 국가정보원 등이 해군기지 건설을 위해 절차를 무시하고 인권을 침해했다는 조사결과를 발
"우리도 제주가 오염되고 있는 걸 알고 있다"
도내 청소년들 기자회견...환경정책 변화 요구
"우리는 른들이 잘못된 결정을 내릴때 미래에 살 사람들이 어떤 피해를 받을지 고민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다" 도내 5개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8명의 청소년들이 6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의 환경 문제에 대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면서 한 말이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신경쓰지 않으면 제주도를 신경 쓸 이들이 없다는 생각에
녹지그룹, 의료사업 허가 취소 행정소송 제기
제주도 "전담 법률팀 구성 적극적 대응"
제주특별자치도가 녹지그룹 측이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행정소송에 적극 대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녹지그룹은 지난 달 20일 외국의료기관 개설 허가 취소 처분은 위법하다며 이를 무효로 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주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지난 4일 제주도는 녹지그룹이 지난 달 29일 병원 개설 허가 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장을 보내옴
비자림로 멸종위기종 정밀조사 제대로 이뤄지나
지난 달 30일 비자림로 공사 일시 중단…제주도, 법정보호종 서식 조사
제주도가 비자림로(대천~송당) 법정보호종과 희귀식물 등의 서식 여부에 대한 정밀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비자림로를 지키기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이하 비자림로 시민모임)은 5일 비자림로 생태환경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28일 제주도 환경정책과 담당자와 영산강유역환경청 제주사무소 직원, 조류 전문가들이 함께 현장
눈썹·타투 등 무면허 의료 행위 적발
제주 자치경찰, 보건의료 기획수사...8명 형사입건
오피스텔이나 다가구주택에 영업장을 개설해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고 대가를 받은 업자들이 적발됐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5월 한 달간 보건의료분야 기획수사를 벌여 모두 8건의 불법 의료행위를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35세·여)는 제주시 노형동 오피스텔에 영업장을 차려 6개월 동안 SNS를 통해 불특정 다수를 모집, 눈썹 또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