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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희 기자 최신글

월가, 20조 원 넘는 연말 보너스 잔치

부동산-자동차-여행-사치품 시장 연말특수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Wall Street)의 금융업 종사자들이 우리 돈으로 총 2조 원이 넘는 연말 보너스를 받으면서, 이 보너스가 유입된 미국 부동산 시장과 자동차·여행 등 사치품 시장에 '연말 특수' 바람이 불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미국 안팎에서 월스트리트가

노주희 기자
美의회 보고서 "FTA, 4월 2일까지 타결돼야"

"협상타결 여부는 미 의원 개개인의 찬반에 좌우"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내년 7월 1일 무역촉진권한(TPA)이 만료되는 것을 감안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4월 2일까지는 타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 의회가 행정부에 한시적으로 위임한 통상협상 권한인 TPA는 행정부로 하여금 통상협상 체결 90일 전에 이를 의회

노주희 기자
'삼성 맞춤형' 금산법은 무슨 효과를 낳을까?

삼성 '적대적 M&A 노출' 엄살…벌써 '재개정' 움직임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 개정안이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반(反)삼성법'이라는 재계, 한나라당의 비판과 '삼성 면죄부'라는 시민사회, 민주노동당, 열린우리당 일부의 비판을 동시에 받았던 이번 금산법 개정안이

노주희 기자
급물살 타는 '10만원권 발행' 논의

재경부, 반대에서 찬성으로 선회…시민단체들은 '반대'

10만 원권이나 5만 원권짜리 고액권(高額券)을 발행하자는 한국은행과 정치권의 주장에 대해 강경히 반대해왔던 재정경제부가 최근 입장을 선회했다. 이에 따라 고액권 발행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최근 국회 여야에서 고액권 발행의 필요성에 원칙적으로 공

노주희 기자
美쇠고기 재협상 앞두고 여론조성? 역할분담?

[한미 FTA 뜯어보기 171] 재경부 "뼛조각 美쇠고기 반송은 무리" 주장

'쇠고기 시장의 개방 없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도 없다'는 미국 측의 압박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 FTA를 추진하는 주무부처 가운데 하나인 재정경제부가 쇠고기 수입 문제를 관장하는 농림부를 압박하는 형태로 우리 국민들에게 '쇠고기 수입위생

노주희 기자
"FTA 체결되면 법률 10% 뜯어고쳐야"

[한미 FTA 뜯어보기 170] 범국본 "법률공황 우려…개폐내역 공개하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현재까지의 협상 수준에서 체결될 경우 우리나라의 현행 법률 1163개 가운데 100여 개의 법률이 개정 또는 폐기될 가능성이 있다." '한미 FTA 저지 범국민 운동본부'(공동대표 박석운 민중연대 대표)는 21일 '한미 FTA 협상 중간평가

노주희 기자
태국 '제2의 쿠데타'…이번엔 '핫머니' 축출

외자 30% 1년간 볼모…장기적으로 시장안정 효과

석달 전 '군사 쿠데타'로 정권이 교체된 태국 정부가 최근 단행한 외환규제 조치와 그 여파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조치는 신규 외국인 투자액이 2만 달러를 넘을 경우 이 투자액의 30%를 태국 중앙은행에 1년 간 이자 없이 의무적으로 예치하도록 하고

노주희 기자
법률시장과 농업시장 개방, 정부의 이중논리

[한미 FTA 뜯어보기 169 : 기자의 눈] 개방하겠다는데도 침묵하는 법조계

정부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는 어쨌든 우리 법조인들이고 외국 법조인들은 나머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로 만족해야 한다는 논리를 편다. 하지만 농업과 관련해서는 쌀밥과 된장찌개를 주식으로 하는 우리의 식문화에 비추어 식량을 공급해야 하는 주체는 우리

노주희 기자
종부세 자진 신고납부율 97.8%

납세거부운동, 위헌논란 넘어…풀어야 할 과제도 많아

올해 종합부동산세 자진 신고·납부율이 98%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수언론과 한나라당의 거센 반대와 종부세 납부 거부 운동 그리고 위헌 논란의 파고를 넘은 종부세 2년차의 '화려한' 성적표다. 국세청은 19일 종합부동산세 자진 신고·납부 기간이었던 지난 1

노주희 기자
김종훈, '한미FTA 협상서 빅딜전략 구사' 시인

"자동차와 의약품으로 무역구제 압박한 것은 사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우리 측 협상단이 무역구제 분과에서의 우리 측 요구사항과 자동차 작업반 및 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에서의 미국 측 요구사항을 맞바꾸는 '빅딜'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을 사실상 시인했다. 김종훈 한미 FTA 우리 측 수석대표는 19

노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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