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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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만나라"
책 읽어주는 부행장의 주말 이야기 <40>
당신이 아직 부자가 아니라면 부자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거나 부자가 되기를 원할 것이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나 그 방법을 실현하는 첫걸음은 바로 부자를 많이 만나야 한다는 것이고, 부자와의 인맥을 형성해야 한
김종욱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느림의 철학
'책 읽어주는 부행장'의 주말 이야기 <39>
「느림의 철학」(피에르 쌍소) 요즈음 무언가 급변하는 분위기와 그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3년전 우리 독서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 피에르 쌍소의 “느림의 철학”을 다시 한번 띄웁니다. 그는 우리에게 강렬한 목표의식을 버리라고 요구했으며, 뛰는 대신 걸어가라
동북아 금융허브로 가는 멀고 험한 길
'책 읽어주는 부행장'의 주말이야기<38>
10년 전 싱가포르에서 근무할 때 김영삼氏가 대통령이 되면서 국제화 내지 세계화라는 이슈가 크게 대두되었다.그러자 여러 기관과 신문사들이 다투어 싱가포르에서 배우자며 줄을 지어 조사팀과 취재팀들을 보냈었다.몇 달이 지나자 싱가포르의 정부기관이나 기업들이 탐탁
성군(聖君)은 현신(賢臣)이 만든다
'책 읽어주는 부행장'의 주말이야기<37>
우리들은 오랜 역사 속에서 많은 임금과 신하의 이야기를 보아왔다. 위대하거나, 용맹스럽거나, 현명하거나, 착한 임금이 있었는가 하면, 비겁하거나, 야비하거나, 좀 모자라거나, 잔혹한 임금들이 있었고 신하들도 마찬가지로 각양각색 인물들의 이야기가 지금까지도 인구에
사랑하는 법, 용서하는 법
'책 읽어주는 부행장'의 주말이야기<36>
우리는 같이 가는 길을 늘 혼자 간다고 생각합니다.바람 부는 날, 저 미루나무 언덕에 혼자 있다 하여도가슴속에는 누군가가 함께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힘이 들 때 혼자서만 힘들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그 곁에는 또 다른 누군가가 같이 힘들
고통이 주는 선물
'책 읽어주는 부행장'의 주말이야기 <35>
도스토예프스키를 위대하게 만든 것은 간질병과 사형수의 고통이었다.화가 로트레크를 위대하게 만든 것은 그를 경멸 덩어리로 만들었던 난장이라는 고통이었다. 생텍쥐페리를 위대하게 만든 것도 그를 일생동안 대기 발령자로 살아가게 한, 평가 절하의 고통이었다.베토벤을
안병욱 선생의 좌우명(座右銘)
책 읽어주는 부행장의 주말이야기<34>
사람은 저마다 확고한 좌우명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아무 좌우명도 없이 산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좌우명이란 무엇이냐.나는 이렇게 살고 싶다는 간절한 염원의 표현이요, 나는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명확한 의지의 표명이다.좌우명 속에는 생의 강렬한 의욕과 정열이
누구나 좋아하는 복 많은 사람
책 읽어주는 부행장의 주말 이야기<33>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 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자기 부모형제를 끔찍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다시 읽는 백범의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책 읽어주는 부행장'의 주말이야기 <32>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
한 직장인의 기도
'책 읽어주는 부행장'의 주말이야기 <30>
매일 아침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하소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게 하시어 나로 인하여 남들이 얼굴 찡그리지 않게 하소서. 상사와 선배를 존경하고 아울러 동료와 후배를 사랑할 수 있게 하시고, 아부와 질시를, 교만과 비굴함을 멀리하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