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1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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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 만년설 사라질 위기
지구 온난화로 20년안에 모두 녹아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오는 2015년까지는 꼭대기에 덮인 만년설이 모두 녹아버릴 위험에 처했다고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8일 밝혔다.그린피스는 이같은 사태로 인해 아프리카의 물부족 사태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국제적으로 용
김상도 기자
'WTO 반대 국제행동의 날' 집회
남반구노조연대 서울대회 주최
전세계 15개국 2백여명의 노조관계자가 참여한 남반구노조연대 서울대회는 오는 9일 오후 1시 세계무역기구(WTO) 각료 회담 개막에 즈음한 'WTO 반대 국제 행동의 날' 집회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개최한다.이날 집회는 WTO 개막에 때맞춰 전세계에서 일제히
교수노조 10일 출범
조합원 1천여명 확보
전국교수노동조합 준비위원회(위원장 최갑수 서울대 교수)는 오는 10일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교수노조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31일 발표했다. 초대 조합원으로는 1천여명의 교수가 참여할 것이라고 준비위측은 밝혔다.교수노조는 계약제.연봉제 도입 중
검찰개혁 제대로 하려면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도입해야"
김태정 총장 옷로비 사건, 대전 법조 비리 사건,이용호 게이트 관련 임휘윤 전 부산고검장, 동 임양운 전 광주고검 차장, 동 이덕선 전 군사지청장, 동 김진태 수원지검 형사부장 사표 제출.국민의 정부들어 밝혀진 검찰의 비리 목록이다.수뇌부가 대거 연류돼 죄를 다스리는
유전자변형 농산물 급증
유해 논란 불구 5년간 30배
건강과 환경에 대한 유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유전자변형(GM) 농산물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작 면적은 GM 농산물의 상업적인 재배가 시작된 1996년 이후 30배가 증가, 올 해 말에는 5천만 헥타아르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사실은 독립적인 국제 조
"아, 30년이 흘렀구나"
이런 모임-'위수령사건' 30년 기념한 71동지회
“벌써 그렇게 됐나?”“30년이란 세월이 흘렀군!”지난 15일 저녁 서울 프레스센터에 속속 모여든 인사들은 감개무량한 듯 상기된 얼굴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71동지회(회장 이윤선)가 ‘10.15 위수령’ 30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는 자리였다. 대학가에 민주화운동이 치
재벌.정권 결탁이 부패 원인
대우 붕괴로 회계제도.금감위 기능에 의문
국제투명성기구(TI)는 16일 발표한 ‘세계 부패 보고서 2001’(Global Corruption Report 2001)에서 “한국의 재벌과 정권 및 주요 정치지도자들의 결탁은 많은 사람들에 의해 위험하고(dangerous) 부패한 공모(Corruptly collusive)로 여겨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투
환경파괴 지원하는 시티그룹 거부운동
RAN, 크레디트 카드 탈퇴, 구좌 폐쇄 촉구
열대우림 행동네트워크(Rainforest Action Network : RAN)는 4일(한국시간 이하 같음) 지구 온난화의 주요 책임자인 시티그룹(Citigroup)에 대한 전면적인 거부 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RAN은 지난 2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구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환경시스템의 파괴로
조선족 소설가 김학철씨 별세
25일, 옌볜 자택서
중국 조선족의 정신적 지주이자 소설가인 김학철(金學鐵)씨가 지난 25일 오후 3시40분 중국 지린성 옌볜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5세. 지난 6월 1일 윤세주열사 탄생 1백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서울에 왔던 김씨는 8월29일 다시 옌볜으로 돌아갔다. 옌볜에 돌아간 후 김씨는
DJ 정권 들어 부패 더 심해졌다
국제투명성기구(TI) 조사, 말레이시아.나미비아보다 더해
G&G 회장 이용호 사건이 총체적인 부패상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국제투명성기구(TI)가 지난 7년 동안 조사한 부패인지도(CPI)에서 우리나라가 아프리카의 남미비아, 동남아의 말레이시아, 남미의 칠레보다도 낮은 수치를 보였다. 수치가 낮다는 것은 그만큼 부패의 정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