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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성완종 리스트 공직자들, 자리 내놔야"
[뉴스클립] "성완종 리스트는 현 정권 '부패 스캔들'"
새누리당 친이계의 좌장 격인 이재오 의원이 최근의 '성완종 리스트' 사태와 관련,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는 듯한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14일 자신의 트위터 및 페이스북 계정에 "요즘 사태를 보니 문득 생각나는 구절이 있다"며 논어의 '거직조제왕, 즉민복. 거왕조제직, 즉민불복(擧直錯諸枉則民服 擧枉錯諸直則民不服)'이
곽재훈 기자
2015.04.14 11:53:19
'이완구 3000만 원' 보도에 "성완종 리스트 끝은 어디?"
새정치 "총리직 내려놓고 수사 받아야"…새누리 "성완종 부정부패, 노무현 정부서 움터"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3000만 원을 현금으로 줬다고 말한 것이 알려지면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 총리 등 권력 핵심부를 겨냥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새누리당은 "비리 연루자를 비호하지 않겠다"면서도 성 전 회장과 노무현 정부 연관성을 부각하
2015.04.14 11:13:13
"성완종, 이완구 총리 인준 위해 노력"…李 "몰랐다"
野 홍영표 "김기춘 집 근처서 2시간 배회하기도"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를 놓고서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이완구 국무총리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이 총리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간의 관계에 대한 추궁도 이어졌다. 새정치연합 홍영표 의원은 13일 오후 대정부 질문에서 "성 전 회장이 조직한 '충청포럼'이 이 총리를 지지하는 불법 현수막을 충청 지역에
2015.04.13 20:55:17
2003년 '차떼기 파동' vs. 2015년 '성완종 리스트'
[전망] '물타기 공세'와 '면죄부 수사' 경계해야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2012년 새누리당 대선 자금 의혹으로 번졌다. 그러나 수사의 단서는 부실하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정면 돌파' 선언을 할 만하다는 말도 나온다. 사건 자체는 충격적이지만 호들갑을 떨 만한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 성역 없이 엄정히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13일 "검
박세열 기자
2015.04.13 18:28:31
'성완종 리스트' 파문…박근혜-새누리 지지율 동반 하락
문재인, 대선주자 선호도 29.6%로 최고치 경신…박원순 2위 탈환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장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13일 발표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이번 주 지지율은 39.7%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것이며, 지난 3월 1주차 이후 5주 만에 40%선이 무너진 것이다
2015.04.13 14:58:25
'성완종 측 15번 전화' 이완구 "자연스러운 일"
정청래 "대선자금 부패, 박 대통령 10번이라도 탄핵 사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날, 그와 대화를 나눈 성 회장 측근들에게 15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어 대화 내용을 캐물었다는 보도에 대해, 이완구 총리가 13일 "자연스러운 것 아니냐"며 문제될 것 없다는 반응을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성 전 회장은 자원외교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 등 8명의 전·
최하얀 기자
2015.04.13 14:09:27
'특검' 주장 심상정 "검찰 수사 맡기면 배신할 것"
비교섭단체대표 연설서 "결국 정치 개혁이 중요하다"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13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조속히 특검 도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 사건은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파부침주(破斧沈舟)의 각오로 국정 쇄신에 나서겠다던 당사자들이 연루된 사건이다. 솥단지는 깨졌고, 배는 가라앉았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2015.04.13 11:29:01
새누리 "대선자금 수사 응하겠다…야당도 받아라"
'성완종 리스트' 적극 대응…문재인 "당정청, 불법 대선자금 규명 안해"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새누리당의 대응에 점차 적극성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주에는 '사실 확인이 될 때까지 입장을 밝힐 수 없다'며 대응 기조를 로우-키로 잡았던 새누리당이지만, 전날 김무성 대표가 철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데 이어 13일에는 "특검으로 가는 것도 결코 피하지 않겠다"는 말이 유승민 원내대표
2015.04.13 11:23:40
홍준표 "'성완종 리스트' 수사 받겠지만 당혹"
[뉴스클립] "왜 내가 표적이 됐는지 검찰 수사로 밝혀질 것"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자신이 포함된 것과 관련, "검찰 수사 받을 일이 있다면 수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13일 오전 경남도청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한 뒤 "하지만 아직까진 검찰에서 연락 온 일은 없다"고 했다. 지난 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사망 직전 언론 인터뷰에서 "2
프레시안 정치
2015.04.13 11:12:54
김기춘 "특검이든 검찰 수사든 받겠다"
"성완종 전 회장의 '구명 요구', 간접적으로 있었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10만 달러를 수수한 것으로 등장하는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13일 "(성 전 회장이) 원망스럽다"며 "특검이든 검찰이든 당당하게 협조할 일을 협조해서 제 누명을 벗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실장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등에 출연, "(2006년) 9월 2
2015.04.13 10: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