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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성완종 녹음파일 검찰에 제공할 것"
"인터뷰 내용 일자일구 가감 없이 전문 공개할 것"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사망 전 인터뷰를 보도한 경향신문은 12일 성 전 회장의 사망 전 인터뷰 전문을 공개하고 녹음 파일도 검찰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향신문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경향신문 입장'을 통해 "검찰로부터 인터뷰 녹음 파일 제출을 요청받았다"면서 "검찰 수사가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규명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녹음파일도 제공하
프레시안 사회
2015.04.13 09:40:07
커지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정치권 '수 싸움' 치열
野 '불법 대선자금' 공세, 박근혜 정조준…文 "재보선 의미 새로워졌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가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모두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지만 그 속내는 엇갈린다는 평이다. 현재 상황은…'성완종 리스트', 사실관계 모두 밝혀졌나? 현재로서는 '리스트'와 관련된 사실관계 자체가 모두 밝혀진 상태가 아니다. 검찰 수사도 남아 있지만, 성완종 전 의원이 숨지기 전 언론과 한 전화 통화
곽재훈 기자
2015.04.12 19:21:24
朴대통령, 검찰에 "성역 없이 엄정히 대처" 지시
문재인 등 野에선 '불법 대선자금' 거론하며 공세…檢 특별수사팀 구성
박근혜 대통령이 '성완종 리스트' 사태에 대해 검찰에 "엄정한 대처"를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12일 검찰이 이 사건과 관련한 특별수사팀을 구성한 데 대해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 성역 없이 엄정히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기업인 출신인 성완종 전 새누리당 의원은 자원외교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2015.04.12 17:42:42
문재인 "박근혜 불법 대선자금 일단 드러나"
"朴, 엄정 수사 지시하라…'리스트' 주인공들은 직책 내려놓고 수사 협조해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여당 친박계 핵심 인물들에 대해 "직책을 내려놓고 수사에 협조하라"고 요구했다. 새정치연합이 당 차원의 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잇달아 강공에 나서는 모양새다. 문 대표는 12일 4.29 재보선에 출마한 경기 성남중원 지역 정환석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은 자리에서 "불법 대선자금의 일단이
2015.04.12 17:08:17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 구성…팀장 문무일 지검장
구본선 대구서부지청장·김석우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 투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에 대해 검찰이 정식 수사에 들어갔다. 대검찰청은 12일 오후 김진태 검찰총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어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본격 수사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팀의 팀장은 문무일(54·사법연수원 18기) 대전지검장이 맡았다. 구본선(47·23기) 대구 서부지청장과 김석우(43·
연합뉴스
2015.04.12 16:30:42
서청원 "성완종과 전화하고 만난 건 사실"
"고인과 나눈 얘기…말씀드리지 않는 게 예의"
새누리당 내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이, 최근 자원외교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 전 의원(경남기업 회장)의 빈소를 찾아 "성 전 의원이 (나에게) 전화도 했고, 만난 것도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서 최고위원은 12일 충남 서산의료원에 마련된 성 전 의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이제 성 회
2015.04.12 15:35:50
김문수 "檢 수사만으로 의혹 해소 안돼…특검해야"
야당도 '수사 지켜보자' 하는 가운데 돌출발언 눈길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사태와 관련, 검찰 수사만으로는 의혹이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며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도 '우선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눈길을 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같은날 기자회견에서 특검 도입에 대해 "검찰의 수사가 순서"라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었다.
2015.04.12 15:11:42
여야 "성완종 리스트, 특검 요구할 단계 아냐"
김무성 "국정 걸림돌 안돼", 야당 "대선자금 실체 밝혀라" 정치공방
기업인 출신인 고(故) 성완종 전 새누리당 의원이 남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의 파장이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다. 휴일인 12일, 여야는 각자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공통적으로 강조했으나 어조는 전혀 달랐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번 사건이 국정의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2012년 박근혜 대통령의
2015.04.12 12:18:58
김무성 "檢, 성완종 성역없이 수사…외압없게 할 것"
"철저하고 신속히 수사해야"…특검 도입에는 "검찰 수사가 순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2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에 대해 "성역없는 철저하고 신속한 검찰 수사를 통해 국민의 의혹을 씻어 하루빨리 이 충격에서 벗어나도록 모든 조치를 다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고인이 작성한 메모로 인해 온 정치권이 의혹의 대
2015.04.12 11:18:51
성완종 "2012년 홍문종, 2011년 홍준표 돈 줬다"
<경향신문>과 인터뷰서 밝혀…홍준표 측근은 사실 인정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12년 대선 때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에게 선거자금 2억 원을 건넸다고 밝혔다고 경향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또 성 전 회장은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현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했다. 두 사람은 검찰이 9일 숨진 성 전 회장의 시신에서 발견한 메모에 적힌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8명에 포함됐던
프레시안 정치
2015.04.11 09:3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