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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신종코로나 비상상황이지만 경제 소홀히 할 수 없다"
'부산형 일자리' 협약식 참석..감염 위험에 靑 "참석자 300명 이하로 제한"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비상 상황 속에 있지만, 경제 활력을 지키고 키우는 일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며 '부산형 일자리' 출범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6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해 "다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에 큰 힘을 주는 매우 기쁜 소식"이라고 밝혔다. 부산형 일자리는 중국 투자를 계획 중이던
서어리 기자
2020.02.06 11:50:19
국내 '신종 코로나' 4명 추가 확인...23명으로 늘어
전날 환자 3명 추가 이어 환자 4명 추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4명 추가로 확인돼확진자가 총2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전날 환자가 3명 추가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된 확진자 4명 중 3명은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이들 모두는 기존 확진자들을 접촉했거나 가족이라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20번째 환
허환주 기자
2020.02.06 08:38:36
국내 '신종 코로나' 19번째 확진자 발생
17번째 환자와 싱가포르 컨퍼런스에 참석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9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9번째 환자(36세 남성, 한국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전에 17·18번째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하루 사이 3명이 추가됐다. 19번째 환자는 17번째 환자(38세 남성, 한국인)와 지난달 1월 8일~23일 싱가포르에서 동일한컨퍼런스에 참석했고 같은 비행기를
2020.02.05 20:05:48
교육부 "대학에 개강 4주 연기 요청"
유 부총리 "후베이성 거친 모든 학생 2주 자율격리"
교육부가 국내 대학에 신학기 개강 시기를 약 4주간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중국 유학생뿐만 아니라, 유학 비자를 받은 모든 외국인 학생에게 별도 입국 절차를 밟도록 조치키로 했다. 중국 후베이성을 거쳐 입국하는 모든 유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2주간 등교를 중단한 후 자율 격리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5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대희 기자
2020.02.05 18:19:43
국내 신종 코로나 접촉 유증상자 174명
16번 환자 접촉자는 306명
5일 두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환자가 새로 나온데 따라 한국 내 전체 신종 코로나 환자가 1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들 환자와 접촉한 이들 중 174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오후 브리핑에서 18명의 신종 코로나 환자와 접촉한 이들을 총 956명으로 특정하고, 이들 중 174명을 유증상
2020.02.05 14:35:23
인권위원장 "우리도 다른 곳선 혐오 대상" 혐오 확산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관련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성명
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중국 혐오 정서 확산에 우려의 뜻을 표했다. 인권위는 5일 최영애 인권위원장 명의의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과 두려움이 확산되고 있다"며 "소셜미디어를 비롯한 온라인에 중국인 또는 중국동포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고 부추기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
조성은 기자
2020.02.05 10:27:46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총 18명
중앙방역대책본부, 5일 감염증 환자 17번째, 18번째 확인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7번째, 18번째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환자는 18명으로 늘어났다. 17번째 환자는 38세 한국인 남성으로 콘퍼런스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1월 18∼24일)했다 귀국했다. 이후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가 있다는 연락을
2020.02.05 10:07:18
中대사 "중국 당국자는 메르스 때 한국 왔다" 우회 불만
후베이성 경유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에 "평가하지 않겠다"
싱하이밍 신임 주한 중국 대사가 기자회견을 자청해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외국인에 대해 출입 금지 조치를 내린 한국 정부의 결정과 관련,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를 따라야 한다며 우회적으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난 싱하이밍 대사는 한국 정부가 이날 0시부터 실시한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 입국 제
이재호 기자
2020.02.04 14:03:58
文대통령 "신종코로나 넘어야 할 산…재정 지원 강화"
"시급한 부품 소재 확보, 수출 다변화 지원"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직격탄을 맞은 대(對)중국 수출입 기업, 관광 산업 등에 대한 재정 지원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민 경제의 부담을 덜어주고 기업들 애로에 책임 있게 응답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양상을 보임에 따라
2020.02.04 11:32:20
국내 '신종 코로나' 16번째 확진자 발생
태국 여행 후 증상 나타나…
국내에 '신종 코로나' 감염증 16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4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태국 여행 후 지난달 19일 입국한 43세 한국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16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이달 2일까지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3일 전남대학교
2020.02.04 11:2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