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09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정세균 "중국 우한 외 다른 지역 입국제한 검토할 것"
정부, 신종 코로나 발생 주요국 입국자도 검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역을 중국 외 감염 발생 주요국 입국자로 확대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열고 "중국 외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한 주요 국가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행 이력을 의료기관에 제공해 의심환자를 조기에 찾아낼 것"이라
이명선 기자
2020.02.09 15:51:50
文대통령 "이 질병, 한국 사회가 충분히 관리·극복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중국 우한 거주 교민의 임시생활 시설이 있는 충북 진천군을 찾았다. 인근에 있는 음성군도 함께 방문해 지역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충북 음성에서 음성, 진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종 감염병에 대한 긴장과 부담은 정부의 몫으로 미뤄두고, 국민들은 지나치게 불안해 할 필요 없이 정부의 홍보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설명했다
박세열 기자
2020.02.09 15:49:27
국내 신종 코로나 4번 환자, 확진 14일만에 퇴원
국내 확진자 중 세 번째 퇴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번 환자가 퇴원했다. 1번과 2번에 이은 국내 세 번째 퇴원 사례다. 분당서울대병원은 9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55세 한국인 남성인 4번 확진환자가 퇴원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 14일 만이다. 4번 환자는 중국 우한에서 지난달 20일 귀국해 27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 측은 "환자는 보
2020.02.09 13:59:43
신종 코로나 사망자 811명으로 '사스' 넘어...치사율은?
신규 확진자 줄고, 사망자 늘어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총 사망자 수가 811명으로 늘었다.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당시 전세계 37개국에서 숨진 774명을 넘어선 수치다. 다만 사스의 경우 치사율이 10%를 넘은데 비해, 신종 코로나는 2%대를 기록중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9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3만
2020.02.09 13:09:25
신종 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총 25명
73세 여성, 중국력 없어 가족 내 감염 추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신종코로나 환자가 1명 추가 확인돼 국내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5번째 환자는 73세 한국인 여성으로 방역당국은 가족 내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은경 본부장은 "2월 4일에 며느리에게 먼저 기침 증상이 있어 며느리가 먼저 발병하고
2020.02.09 11:32:09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 첫 미국인 사망자 발생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인 미국인이 사망했다. 8일 AFP통신에 따르면 주중 미국 대사관은 "60세의 미국 시민이 지난 6일 중국 우한의 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로 미국인이 사망한 것은 처음이다. 미 대사관은 사망자의 자세한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고, 유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역시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2020.02.08 22:18:46
이재명 "확진자 분당에 갔다고만 하니 분당 전역이 마비"
정세균 총리에 보다 상세한 정보 공개 요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정보 상세 공개를 요청했다. 이 지사는 8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정세균 총리와 만나 19번 확진환자의 경기도 이동경로 정보 공개가 충분치 못하다고 지적하며 "(확진자가) 분당의 부모님 집에 갔다고만 발표하고 무슨 동인지 어느 아파트인지 안 가르쳐주니 분당 전역
2020.02.08 22:12:35
文대통령 "중국 신종코로나 해결 적극 지원"
中 대사 "중국 어려움이 우리 어려움 발언에 감사"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싱 하이밍 신임 주한 중국대사에게 "한국 정부는 중국 정부가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후 이어진 환담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싱 하이밍 중국대사에게 지난해 방중 시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의 따뜻
서어리 기자
2020.02.07 14:33:08
국내 '신종 코로나' 24번째 확진자 발생
중국 우한시에서 귀국해 임시 격리 생활하던 교민으로 확인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한 명 더 발생했다. '신종 코로나' 진원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해 임시 격리 생활을 하던 교민으로 확인됐다. 7일 행정안전부 정부합동지원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교민 1명이 확진자로 판정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귀국한 20대
허환주 기자
2020.02.07 09:44:26
강경화 "中 입국 제한, 필요하면 추가 조치 가능하지만…"
"바이러스의 확산 추세, 방역 노력 등 종합적 감안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인들의 입국을 전면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추가 조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바이러스 확산 동향과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및 국제사회 동향 등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6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강 장관은 중국인 전면 입국
이재호 기자
2020.02.06 12:5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