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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남대문시장 방문 "코로나 불안 떨쳐내고 소비활동해야"
남대문시장 방문해 상인들 독려..."최대한 지원 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 대해 "금융 지원이나 재정 지원, 마케팅 지원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하며 민생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남대문시장은 연간 400만 명가량의 외국인 관광객이
서어리 기자
2020.02.12 15:23:35
이재명, 이천 찾아 "우한 교민 받아준 이천에 감사"
지역 대표들 "철저한 '방역' 부탁"
중국 우한 교민이 경기도 이천의 국방어학원에 입소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지사는 12일 오전 이천시 장호원읍 이황1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간담회 자리에서 지역대표들을 만나 "공동체 일원으로 (우한 교민을) 받아주신 것에 대해 정말로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들이 흔쾌하지 않으
이명선 기자
2020.02.12 15:00:44
日크루즈 '악몽의 나날들'...'코로나' 환자 폭발적 증가
신종 코로나 공포로 '웨스테르담호'도 바다 표류 중
일본 요코하마(橫浜)항 앞바다에 격리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2일, 추가로 39명이 나왔다. 이로써 지난 5일 10명의 집단 감염이 처음 확인된 후 격리된 해당 선박의 감염자 수는 전체 검사 대상 492명의 35%가 넘는 174명으로 급증했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후생노동상은 이
이대희 기자
2020.02.12 11:42:14
중국행 3차 전세기 오늘 출발…교민 등 170여명 내일 도착 예정
정부, 홍콩·마카오도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특별검역 실시
정부가 중국 우한시에 체류하고 있는 한국 국적 국민과 이들의 가족인 중국 국적자의 한국 입국을 위한 전세기를 운용한다. 이번 전세기는 지난 1월 두 차례에 걸쳐 우한시 및 후베이성 체류 한국인의 입국을 지원한 이후 세 번째다. 11일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전세기 운용에 대해 "오늘(11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비행기로
이재호 기자
2020.02.11 16:02:16
신종 코로나 대응 위해 홍콩과 마카오 '오염지역' 지정
"동아시아 여행 자제" 요청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홍콩과 마카오도 ‘오염지역’으로 지정키로 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12일 오전 0시부터 홍콩과 마카오로부터 입국하는 이들을 상대로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한다고 전했다. 여태 정부는 중국 본토에서 입국하는 이들만을 상대로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했다. 정은경 대책본부장은 "홍
2020.02.11 15:45:59
신종 코로나 28번 환자 발생...3번 환자 지인
3번 환자 지인...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28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중국 우한을 다녀온 3번 환자(54세 한국인 남성)의 지인인 30세 중국인 여성이 이날 28번째 환자로 확진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28번째 환자는 현재 고양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 앞서 해당 환자는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한국의
2020.02.11 10:22:54
文대통령 "신종코로나 과도한 공포로 위축될 필요 없다"
"우한 교민 추가 수용 이해해달라"...<기생충> 아카데미 수상에 박수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방심은 금물이지만 실제보다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위축될 필요가 없다"며 차분한 대처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방역 역량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대응 수준을 높이며 더욱 촘촘한 방역망을 가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람의 진
2020.02.10 15:38:49
우한 사태 보도 시민기자 실종...."제2의 리원량 안돼"
중국 지식인들 "천안문 사태보다 심각한 상황 올 수 있다" 경고
중국 국민들이 시민기자 천추스(陳秋實·34)가 '제2의 리원량'이 될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다. 리원량(李文亮)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 우한(武漢)에서 처음으로 확산을 경고한 의사로, 중국 당국의 탄압을 받고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 신종 코로나에 감염돼 지난 7일 사망한 의사다. 리원량과 동갑인 천추스 기자는 우한에 봉쇄령이 내려진 다음날인 지난달 24일부
이승선 기자
2020.02.10 14:31:06
중국 산둥성 체류 한국인 3명, 신종 코로나 확진
중국인 부인을 포함한 일가족 4명, 모두 확진
중국 산둥성에 있는 한국인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인이 해외 체류 중 감염된 첫 사례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9일(전날)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 정부가 중국 산둥성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일가족 3명이 신종코로나로 확진 판정받았다고 통보해왔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산둥성 한국인 남편과 중국인 부인
2020.02.10 13:12:42
25번 환자 아들·며느리,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
26·27번 환자, 중국 광둥성에서 1월 말 귀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는 25번째 환자의 아들과 며느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전 25번째 환자(73세, 한국인 여성)의 경우 가족 내 감염이 의심된다며 아들과 며느리에 대한 1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이들에 대한 검사가 마무리되면서 아들(51세, 한국인 남성)은 26번째, 며느리(
2020.02.09 21: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