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한 명 더 발생했다. '신종 코로나' 진원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해 임시 격리 생활을 하던 교민으로 확인됐다.
7일 행정안전부 정부합동지원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교민 1명이 확진자로 판정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귀국한 20대 남성으로, 지난 2일 아산 임시생활시설에서 나온 우한 교민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국내에 귀국한 우한 교민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국내에서는 24번째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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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기자
kakiru@pressian.com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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